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일원동 현대사원 아파트는 개포지구(개포지구는 개포주공 1,2,3,4..단지뿐 아니라 대치역 4거리 선경,우성아파트 등 포함한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강남에서 청담,도곡지구(도곡주공 1단지, 개나리 아파트 등 기존 5대 저밀도)를 제외하고 남부순환도로 남쪽에서 유일하게 재건축 안전진단이 통과되어 희소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정부에서는 재건축 강화정책으로 재건축 허용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안전진단을 받은 아파트는 예정대로 건축심의를 거쳐 사업승인을 해주게 되는 반면 안전진단이 통과되지 못한 아파트는 앞으로 상당한 시일이 걸리게 되는등 어려울 전망(불투명)입니다.
그러므로 현대사원은 여타 아파트 단지에 비해 투자 전망이 밝을 뿐아니라 주거환경도 양호합니다.

예를 들면 같은 일원동에서 LG 아파트를 분양한 일이 있는데 당시 어마어마한 청약율을 갱신하면서 현재 프리미엄이 많이 형성되어 있으나 인근주민 및 부동산에 의하면 그쪽(LG)보다 현대사원 아파트쪽의 위치가 훨 낫다고 합니다.(그쪽 주민께는 죄송...)

재건축 전망은 현 관련법에 따라 지은지 20년 이상이어야 사업승인을 신청하게 되어 있어 금년(2003) 11월이 해당월 이므로 몇개월 후면 구체적으로 추진되리라 판단됩니다.

현대사원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승인이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3호선 공사과정에서 문제가 있었고 이를 당국이 인정하여 20년이 되기 훨 전에 안전진단을 내 주었다는 설이 있고(정확치 않음)
또 한가지는 개포주공 1,2,3,4단지..에서는 용적율 250%를 인정해 달라고 주장하는데 반해 현대사원 아파트는 자진해서 200%로 낮추어 짓겠다고 하므로 당국에서는 개포주공 단지의 입막음 용으로 조기승인을 해주리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안전진단과 관련 최근 이슈가된 은마 아파트는 본인도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나(인근 아파트와 비교할때) 당국에서는 안전문제는 뒷전이고 전세대란, 교통혼잡,부동산 가격 폭등 등을 더 우려하여 안전진단을 반려하는것 같습니다.

은마는 소형 2개 평형(31,35)으로 조합원들의 재건축 열망은 대단하나 4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전세대란, 은마상가 보상문제 등)이 함께 얽혀 참으로 가시밭 길을 걷는것 같습니다. 칼자루를 쥐고있는 당국에서는 전가의 보도(꺼떡하면 반려, 불허)만 휘두를 것이 아니라 재량권을 발휘, 원만한 해결을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