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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둔촌주공 투자매력 상승모드



뭐 하나 쉽게 넘어가는 것이 없습니다. 사사건건 딴지를 걸어대는 통에 서울 부동산 시장은 갈 곳을 잃고 표류중입니다.

정부는 집값안정과 거래활성화를 서울시는 서민주거복지와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속도조절이라는 큰 틀을 정해놓고 서로의 틀에 꿰맞추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서로의 공방전 사이에 끼인 서민들이야 죽든 말든 전혀 관심이 없다는 표정입니다. 사태의 수습은 뒷전이고 또다른 문제의 제기로 부동산 시장을 헤집어 놓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개포주공 재건축에 소형평형 의무비율 50% 건립을 요구하며 한바탕 시장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제나 될까 저제나 될까 재건축이 본 괘도에 오를 때까지 10여년 이상을 기다려온 개포주공 주민들은 발반발은 물론이려니와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자세입니다. 타재건축 단지도 전전긍긍 혹시나 미칠 파급효과에 눈치보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정당당하게 할 말도 못하고 숨죽이고 있으려니 속이 터질지경입니다. 정보 빠른 투자자들 관망할 수 밖에요. 자연스레 거래량은 줄었습니다.

여당은 4월 총선을 앞두고 거래량 늘리기의 방안으로 정부에 투기지역 해제의 건을 주문했습니다. 해당 부처는 고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살리려면 두 팔 걷고 찬성해야 하겠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가계부채가 어마어마게 급증하는 지금 섣불리 결정할 사항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신규 구매력을 통한 투자자 유입으로 거래량 증가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가계부채의 증가로 인한 부실 우려를 무시할 수 없어 보수적인 검토를 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부동산 시장을 살리는 길은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의 건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투자가치입니다. 투자하고자 하는 부동산이 가치 상승 여력이 있다면 거래 활성화는 저절로 될 것입니다.

다음은 재건축을 앞둔 둔촌주공 소식입니다.

어제(22일)도 4단지 34평(지분小)과 3단지 23평의 거래되었으며 하루에 1건 꼴로 꾸준히 팔리고 있습니다. 이는 3종 상향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하겠습니다. 개포주공에 대한 반사효과도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 서울시의 소형평형 의무비율 50%를 충족시키는 둔촌주공의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도 한 몫 했습니다. 지금 둔촌주공은 투자매력 상승모드입니다.

드디어 내일(24일) 주민공람이 끝나네요. 그 내용을 토대로 4월중에 서울시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니다. 단 한 번에 결정고시를 받을지는 미짓수이지만 별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발 한 발 내딛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휴~우~!!! 이번 관문만 통과하면 한시름 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사업시행인가,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이주 및 철거, 착공, 준공 및 입주, 청산 및 해산 등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너무 멀다구요? 뒤돌아 보면 갈 길 보다는 온 길이 훨씬 더 많습니다. 거기에 위안을 삼으시고...ㅋㅋ

대체로 순항을 하고 있는 둔촌주공의 행보~!!! 그 덕분에 매매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일 거래가 이어지는 관계로 소폭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간간히 저가급매물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단지가 워낙 크다보니 매도 원인도 가지가지입니다. 둔촌주공에 관심있는 투자자 여러분들은 이런 급매물이 출시되면 놓치지 마시길...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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