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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본동에서 7년을 살았습니다.
이곳에서 자리 잡으면 떠나기가 어려워요
주위에서 다른곳으로 간 사람들 이쪽을 많이 그리워 하더군요...

청솔과 푸른마을을 비교하신다구요

푸른마을
장점은..
청솔에 비해 실 면적이 좀 큰 느낌이 들어요
특히 배란다가 넓죠
또한 청솔에 비해 대단지이고...
단지 주위에 상가가 좀 많아요 청솔에 비하면..

단점은..
25평은 남향이 별로 없고 동향이 많죠
남향역시 낮은 층은 햇볕이 잘 안들죠
주차 사정이 청솔에 비해 나쁘죠
또한 잠재적인 가치로 봤을때 청솔보다는 못하죠
지분이 적어요..

청솔
장점은..
무척 조용하죠
공기가 아주 좋아요
푸른 마을과는 사뭇 다릅니다.
소음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주차하기가 아주 편해요
절대로 다른집에 차빼달라던가 혹은 다른차 미는일은 없어요
전체가 남향이라 2층이상은 하루 종일 햇빛이 들지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지분덕을 보겠죠
아마 25평이 조금 넘을 겁니다.

단점은
푸른마을에 비해
배란다 면적이 좀 작은듯한 느낌..
주위에 편의 시설이 멀다는것...

여하튼 이동에는 아주 좋아요
서울에서 이만한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강남속의 신도시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