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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가 투자의 필수요건인가여..

지금 우리정부와 미국과 용산지역의 주한미군배치를 놓구 협상중이지여...언론을 통해 흘러나오는 얘기들을 물론 다 믿을 순 없구여..그건 나이브한 거겠져..일단 미국이 종전과 입장을 바꿔 아예 용산지역미군 전부를 철수하겠다고 나선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봅니다. 한국쪽에서도 일부 보수진영의 우려로 인해 쉽사리 여기에 동의할 수 없는 딜레마가 있는 것도 사실이져.. 대북한 저지선(미국의 전쟁자동개입을 의미하는 인계철선)이 붕괴된다는 우려때문이져..그러나, 미국쪽에서 그렇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은 한미연합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가 한강이남으로 배치된다해도 대북한전쟁억지력에는 자신이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지여..현대전의 양상과 무기의 발달로 인해서 더이상 인계철선이란 용언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져.미국쪽의 입장은여.
일단, 한강이남배치에 합의된 상태에서 남아있는 병력과 부대가 차지하는 땅의 면적에 이견이 있는 것은 조정할 수 있는 문제구여. 물론 지나친 이전비용의 한국부담요군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구여..
용산의 미군기지 철수얘기가 나온 것이 오래됐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정부와 서울시에서 강력한 의지를 보인 이상, 어떤 식으로든 이제는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미국쪽도 강한 의지를 보여주네여. 또한, 과거보다는 그 여건이 성숙됐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10년 후를 내다보고 투자한다는 님의 말씀은 귀담아 들을 만 하네여..10년 후 정말 확실한 투자처라면 투자..가능하겠지여...
어차피 용산지역은 단기에 잠깐 반짝 급등세를 보일 지역은 아닙니다. 강남지역과는 분명히 다르지여..어차피 이제 강남아니라 서울지역의 어디서도 과거와 같은 부동산차익을 노리긴 어려울 것입니다.

부동산투자가 더이상 도박이 되는 시댄 갔습니다. 이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금리이상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곳...향후 10년후가 정말로 기대되는 곳...그런 곳이면 어떨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