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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년에 시화지구에 아파트를 계약하여, 시화에 만족을 하며 현재 까지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 정말 시화도 많은 변화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러한 이야기(개발)는 오늘 내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시화조성 초기 부터 있어온 이야기 입니다.  한화에서 대규모 위락시설을 조성하려고 계획하며(월곶방향) , 지금 현재 전철 개통 및 인천지역 연계 조성중이고... 할인마트도 현 E-마트 , LG- 마트  이외의 내년계획의 삼성 홈플러스등이 새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역 개발은 당연한 것이며, 또한  개발의 규모로 볼때, 유입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주택지구는, 간척지인 이곳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등이 들어 설 수 없고, 높이(층)에도 제약을 받기에,기존아파트 단지는  조금이라도 혜택을 볼 것으로 생각이 드나. 역시 문제는 환경입니다.

 저희 집은... 베란다를 통해 오이도와 바다가 조망되는 곳입니다. 이런한 모습은 전국의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는 곳이라고 자부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제 시화는 환경오염등의 주범이 아닌.. 자연과 친숙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이미지 변신과 더불어... 환경과 순응 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개발을 통한 변화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 다음은 머니투데이와 매일경제 기사 중 일부 입니다. -


-시화지구개발의 지역 시너지 효과 -
 
 [머니투데이 이경호기자]  시화지구 종합개발이 시작되면 주변 지역의 개발에 커다란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등 수도권의 지도를 바꿔버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특히 송도 화성지역은 대규모 신도시나 택지, 경제자유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시화지구와의 개발 시너지가 대단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시화지구 북측에 있는 송도 영종 청라지구가 주목된다. 이들 지구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여의도 면적의 70배인 6300만여만평에 인구 49만명을 수용하는 새로운 거대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지구(4184만평)은 항만배후단지 국제유통단지 산업용지 등을 포함하는 국제물류단지로 거듭난다.

송도지구(1611만평)는 국제물류돚비즈니스돚지식정보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조성돼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는데 개발의 촛점을 맞추고 있다. 

청라지구(541만평)에는 약 3만가구, 10만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도시로 탈바꿈된다. 

시화지구 남쪽에 있는 화성은 내년 3우러부터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개발이 궤도에 오르게 된다. 동탄지구는 270만평(주택용지 84만평)에 3만9000여 가구에 12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이 지역이 주목되는 것은 삼성전자 등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어 자족형 도시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시화지구는 송도 화성 안산 수원 등 주변의 지역들과 자연스럽게 연계 돼 미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호기자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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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디즈니랜드+실리콘밸리'로 

 
 ◆시화지구 1720만평 어떻게 개발하나◆
국토연구원이 제시한 시화지구 개발청사진은 한마디로 '해양관광레저도시' 개 발로 요약된다.

기존 수도권 신도시가 주거기능 위주로 개발된 반면 시화지구는 간석지 특성을 살려 해양리조트, 골프장, 생태체험공원 등 관광 및 레저기능을 중심으로 개발 된다. 시화지구의 주거지는 도시특성을 뒷받침하는 보완기능만 갖는다.

정부는 시화지구를 더 이상 방치할 경우 난개발 등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역 특성을 살려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사회적 여건변화에 맞춰 이번에 장기종합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시화지구 개발을 위한 본격 공사는 2006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해양관광레저단지 청사진＝시화지구 총 3254만평을 개발하는 장기종합계획 은 1720만평 규모로 조성될 신도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남측간석지 2937만평 중 농업용지를 제외한 도시용지 1720만평이 산업, 주거, 자연보전, 연구, 레저, 리조트 기능을 복합시킨 도시로 개발된다.

신도시에는 250만평의 주거용지가 조성되지만 도시전체 개발계획을 보면 주거 기능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오히려 10개 골프장이 들어설 관광레저용 지 440만평과 생태문화체험공원이 들어설 450만평이 주목된다.

개발계획을 만든 6개 국책연구기관들은 시화지구의 도시기능 분석에서 관광위 락기능, 연구학원기능, 수련연수기능은 적합하지만 중추 관리기능이나 국제업 무기능에는 부적합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개발청사진에는 반영됐다.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구 내 수심이 가장 깊은 곳 주변에 해양리조 트 콤플렉스를 조성하는 한편 완충녹지 역할이 필요한 곳에는 골프장 등 레저 용지가 배치된다.

향후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경기장과 실버타운이 조성되고 지역주 민을 위해 주거공간 주변에 종합 스포츠레저타운이 조성된다.

공룡화석지 주변은 역사문화학습장, 생태체험장으로 활용하고 레저연구단지를 자동차주행시험장 주변에 배치한다.

◆ 주택 3만가구 건설＝도시용지는 1720만평이지만 주택은 3만가구만 들어설 예정이다. 간석지의 특성상 지반구조와 주변환경보전 등을 감안해 고층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과 저층 공동주택 중심으로 주거단지를 꾸민다.

주거용지는 모두 250만평인데 이 중 순수주거용지 100만평은 용적률 140~150% 가 적용된다. 나머지 지역은 상업용지 10만평, 공원 녹지 60만평, 도로 및 공 공시설 80만평 등이다.

신도시 내에 주거용지가 어디에 배치될지 밑그림은 나왔지만 어떤 주택을 얼마 나 지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신도시 면적은 1720만평으로 분당(594만평)의 3배에 달하지만 주거기능에 초점 을 맞추지 않아 주택수만 보면 판교와&n bsp;비슷한 수준이다.

주택용지는 주택업체와 개인에 대한 택지분양이 2007년, 주택분양은 2008년께 로 예상된다.

◆ 조력발전소ㆍ항만＝시화호 방조제 주변에 세계 최대규모의 조력발전소를 짓 는 것은 시화호의 효율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조력발전으로 해수를 유통시킬 필 요가 있기 때문이다. 조력발전소가 들어서면 현재 하루 2000만~3000만ｔ인 해 수유통량이 1억6000만ｔ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조력발전소가 가동된 뒤에도 시화호의 수질이 적정수준을 유지하게 될 경우 항만도 추가로 들어서게 된다. 

한편 북측 간석지에는 317만평 규모의 멀티테크노밸리와 10만평짜리 안산테크 노파크가 들어서는데 이들 단지에는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조업보다는 첨단벤처업종 중심의 지식기반산업이 입주하게 된다. <윤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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