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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3%까지 내려갔고, 당초 시장의 예상은 내년초 2%진입이었는데 오늘 한은총재의 언급으로 판단하면 1%대 진입이 확실시된다고 전문가들은 추정합니다.
또,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와 동시에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침체된 시장에 영향을 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사실도 아는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말씀드린바 있지만 이자가 급락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볼때 환율이 안정되면 정부의 유동성공급이 시작될 것이고 따라서 부동산은 하락을 멈출 것이며, 여기다 만일 정부가 재건축 규제 철폐 및 다주택자 양도세 대폭 완화 등의 조치까지 내놓는다면 급변할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에 역행말라"라는 부동산 격언이 있었습니다.
부동산 가격도 물론 경제상황에 따라 영향을 당연히 받지만 단기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금리와 정부의 정책입니다.
현재의 부동산 폭락으로 인한 자산디플레로 디프레스트된 개인들이 소비를 줄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로 인한 폐혜를 우린 지금 듣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부동산가격이 상승할때 괴로운 분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상황은 지금보다는 나았던것으로 기억들 하시더군요.
부자된 기분에 차도 사고 컴퓨터도 사고 여행도 많이 가고 외식도 많이 하고..
또 다른지표들도 다 괜찮았기도 했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는 지금은 모두가 괴로워하는 듯합니다.

어쨋든...작금의 환경에서 부동산을 구매할 능력이 되는 무주택자들은 한정되어있고... 따라서 신규수요의 대부분은 기 주택소유자들일텐데 지난 정권때 만든 다양한(?)규제로 아직까지 기존 주택소유자들이 추가로 집을 구매할 의사를 갖기는 어렵습니다.
지금까지의 약발도 통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내놓을 추가적인 정책은 이런 수요층을 만족하는 것 이외에는 별로 없을 겁니다.
또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되지 않아도 경제가 다시 황성화돼서 집값이 안정화되면 더 좋겠지요.
어쨋든 현 정부는 지금처럼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여 경제가 극도로 침체되는 것보다는 다소 인플레가 되더라도 부동산 가격도 안정시키고 경제도 살리고자 하는 의지를 더 강하게 갖고 있음은 명백합니다.
또, 이왕이면 무주택자들이 투자해서 내집마련까지 하면 국가적으로도 더 좋겠지요?
강남이나 분당이나 고점대비 대략 30%이상씩은 빠진것 같습니다.
무주택자라면 올년말에서 내년초까지 강남이나 분당에서 급매물 골라 무조건 사라고 권하고 싶네요.
특히 실수요자라면 말할것도 없겠지요.
1억대출에 2~3달전까지 월이자가 월 60여만원정도였는데 내년초에는 40여만원정도, 중반이후로는 30만여원정도 할겁니다.
더군다나 유동성공급은 인플레를 동반하기때문에 화폐가치는 지금보다 더 떨어지고..전형적인 인플레현상이며 부동산 등 자산의 가치는 올라가게 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다 그러니 별로 놀랄일도 아닐겁니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이 그많은 재정적자와 경상수지적자를 어떻게 해결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겠습니까?
돈 찍어내는 방법밖에는 사실 없으며 이는 경제를 조금 아는사람들은 다 알고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당분간 유동성이 넘칠 수밖에는 없는 상황입니다.
마지막 팁 하나더,
만일 집을 사신다면 반드시 강남, 분당, 목동정도 즉, 투자를 하지만 동시에 거주만족도가 아주(?) 높은 곳에 한정해야합니다.
앞으로의 트렌드는 가는곳만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선호도 차이가 50 이면 가격 차이는 100 이상 나는 시대가 될거란 말씀입니다.
다른 곳은 비추입니다. 확실한 이유는 있지만 밝힐수는 없네요.
다들 부자들 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