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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진 분들 너무 걱정하거나 긴장하지 마세요...

이런 고금리시대에 급매도 물건 나온거 살 수 있는 능력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주택 가격이 하락하기 어려운걸 말씀드리죠....






① 이미 우리가 가지거나 사려고 하는 한국의 주택 가격은...

달러대비 원화가치가 떨어지는 순간부터....

실질가치가 하락한 것이고....


EX) 과거 1달러당 900원일때...

9억원(900,000,000억원)짜리 집을 달러로 환산하면...

백만달러(1,000,000달러)의 가치였는데...

현재 달러당 1200원이라고 하니....

달러로 환산하면....75만달러(750,000달러)의 가치죠....

원화가격은 동일하더라도 달러로 환산시 가치가 25% 추락한거죠....





② 이제 원화표기 가격도 떨어지고 있으니...

실질적 가치는 꽤 많이 떨어진 셈이죠...



EX) 9억짜리가 2007년초 최고점 대비 약 20% 떨어졌다고 가정하면...

7억2천만원이 된거죠....

이걸 다시 달러로 환산하면....

60만달러 (600,000달러)

즉 2007년초에 1백만달러의 집이...

현재 시점에서 6십만달러로 환산이 되니...

국제경제적 관점에서 집값의 40%가 날라갔다고 보면 됩니다....




③ 이미 떨어질만큼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더 투매하는 자들이 있다는건....

주거 목적이 아닌 투기적 목적의 주택소유자라 할 수 있을겁니다....

특정지역에 대하여 투기적 수요가 몰렸다면...

고금리 시대에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서 손절매를 하고 이동하려하겠죠...

하지만 벌써 실질 손실률이 40%인데 떨어져봐야 얼마나 더 떨어질까요...

국내 거시경제적 측면에서 한국경제의 추락이 없는한....

환률변동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상승효과로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된다면

대텅...각하께서 쓸데없는 정책만 쏟아내시지 않으신다면야...

다시금 집값안정이 기대됩니다....

그냥 다 시간이 해결해 줄때까지 기다리겠죠....

가진 사람들의 심리상 더 이상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④ 환율상승....원화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교역조건 악화는 ..

해외여행, 유학 등의 수요를 위축시키고...

수출 가격경쟁력을 상승시키는 반면...

수입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되죠...

물론 유가도 상승할겁니다....

그리고 원화가치로 표시되는 건축가격도 상승하게되고....

이를 토대로 볼때....

국내 표준건축비는 나날이 슬그머니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뉴타운 따위의 수익성 감소로 재개발 사업등이 위축되고...

택지개발지구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유효수요가 상당히 부족한 현시점에서...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물량이 축소될것이 뻔히 보이는데...

원화로 표시된 기존의 집값이 추가로 하락하긴 쉽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