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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지금 투기지구와 투기과역지구로 크게 나누어져 있는데 투기지역은 실거래가로 양도세를 신고하도록 하고 있고, 투기과열지구는 전매가 제한되는 법령상 제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무든 기준시가가 상승되면 종전보다 크든작든 부담이 증가되겟지요.

사실 실거래가로 한다고는 하나 그런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보통 기준시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세무당국에 적발되지않을 정도로 신고하는 것같은데,

지금 이런 시점에서 재테크는 일정수익을 보았으면 빨리털고나서 유동자금을 확보한후 향후 약세가 예상되는 '04년이후 저가매입의 호기가 올경우 현금동원력을 높이는 것이 현명하지 않나 합니다. 아무래도 급매물일수록 일정액수현찰을 확보하여야 바로 지급력을 강화할수 있어 저가협의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수있겠지요.

이번 기준시가조정을 보니 지역에 따라 아파트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더군요. A아파트의 경우 시세에 거의 90%까지 정말 육박을 했더군요. 또 B아파트의 경우 시세에 65%정도 밖에 안되는 등 무슨기준에 의한 것인지는 몰라도 편차가 크더군요.

이런 경우 시세에 65%~70%인 경우 지금 매각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같군요. 왜냐하면 다사 낮은 기준시가 아파트에 대하여 추가적인 기준시가 상향조정이 또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시세에 65%~70%인 지역은 지금 매각하면 양도차익을 그나마 가장 크게 볼수있을 것같군요. 늦으면 늦을수록 손해를 볼 위험성이 크니가요. 특히 세무당국의 부동산거래전산망이 완정 확충될 것으로보이는 '04년 이전에 매각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매수세가 하락하는 하락시장에서는 그동안 살고싶었으나, 너무 가격이 높아 망설이던 지역에 대하여 매입가격에 50%정도에 상당하는 유동성 흐림인 현금동원력만 갖춘다면 기회는 언제든지 옵니다. 지금은 현금확보가 중요하지요.

제주변에도 IMF직후 집있던 친구A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목동으로 가고 싶어도 집이 안팔려 못갔지만, B는 당시전세살고 있었는데 전세빼가지고 목동에 1억정도에 들어가서 지금 3~4배가 뛰는 등 희비가 교차했지요. 이렇듯 부동산 경기 침체후 활황기를 대비하는 방법은 바로 현금유동흐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