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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소망끝에 망설이고 망설이다 강동시영 1단지 13평형을 얼마전에 구입했습니다. 구입후 한 4,000만원이 순식간에 올라 너무 행복했었는디 지금은 한 7,000만원 떨어져.. 어느새 손해가 났습니다.

그런데 전 아깝지는 않습니다. 제가 돈이 많아서 그러냐구요? 그건 절대 아닙니다. 대출이자 때문에 월급대신 아르바이트를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근데도 왜 안 아깝냐구요? 우선은 평가손해이니까요... 물론 제가 이걸 당장 판다면 손해를 보고 팔수도 있겠지만..전 그럴 생각은 없으니까요....

전 장기적인 거주 목적으로 샀거든요... 전 39평형을 기대하고 있는데 울 신랑이랑 울 아기랑 살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주변에 백화점.마트도 좋구요... 교통도 좋구요..강남두 가깝구.회사두 가깝구.. 공기두 좋구요.... 그리고 분명 강동시영1,2단지가 다 완공될 쯤엔 너무 너무 좋아질테니까요..... 전 제 결정을 믿습니다.

12월쯤엔 사업계획 승인이 난다구 들었는데.. 빨리빨리 진행되서 제 집을 빨리 갖고 싶어요.. 이전에 친구집 집들이 갔는데 롯데캐슬에서 짓었던데.. 정말 끝내주더라구요..롯데캐슬에서 지어주는 아파트 전 믿어요...

여러분 가정에도 늘 행복이 깃드길 빕니다. 선택한 후 후회해도 필요없습니다. 그 상황을 어떻게 자기에게 더 좋은 상황으로 만드냐가 중요한거죠... 조바심 낼 필요 없잖아요... 늘 세상은 돌고 도니까요.... 여러분에게 손해는 절대 아닐겁니다. 그럼.........이만 물러갑니다.

혹시 마지막으로 강동시영 1단지 언제쯤 사업승인 나는지..그리고 8호선 연장선은 어디로 결정났는지 아시는 분은 좀 갈켜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