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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토) 매일경제신문에 쓴 기사를 참고하세요.

근소한 차이로 최종 "덕소대교"로 결정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노력한 남양주 주민여러분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서울-춘천고속도 다리명 '남양주시안=덕소대교'

하남의 미사대교와 경합, 최종 확정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다리(남양주-하남) 이름을 놓고 남양주시와 하남시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는 '덕소대교'로 시안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市)는 이런 의견을 16일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다리 이름은 앞으로 심사를 거쳐 하남시가 단일안으로 제출한 '미사대교' 중 한가지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덕소 일대 주민과 다른 지역 주민이 각각 '덕소대교'와 '남양주대교'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자 공모 절차를 거쳐 이날 새 주소위원회를 열어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덕소대교로 정했다.

공모에서는 덕소대교 43.1%, 남양주대교 41.3%를 차지했다.

한강을 횡단하는 이 다리는 길이 1.53㎞, 왕복 6차선으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가운데 남양주시 덕소리와 하남시 미사리를 연결하며 최근 완공돼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k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