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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시세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주공2단지 아파트는 상계주공단지에서 시세가 중상 정도의 레벨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런 이유는 다른 단지에 비해 아직 장점이 많이 노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옆단지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지하철역에서 다른 단지보다 좀 멀리 떨어져있다는 이유 하나이다.

사실 노원역 사거리에서 5분거리에 2단지 아파트가 위치하고 오히려 다른 지역에 이런 위치라면 역세권이라고 칭해도 무방할것이다. 게다가 2단지는 아파트의 동에 따라 중계역, 1•4호선 창동역, 1호선 녹천역까지 아우르는 4-역세권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제부턴 타단지보다 왜 더좋은지 살펴보겠다.

상계주공단지는 현재 가장 먼지 지은 2,3단지 (87년)를 필두로 건축연한이 20년언저리에 있다. 서울시 조례안을 보면 2단지는 2019년부터 재건축이 가능하다. 물론 아직 10년정도가 남아 있지만 88년에 지은 근처단지는 2022년에 가능하다고 봤을때 3년 일찍 시작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것이다. 물론 재건축연한은 MB정권안에서 얼마든지 줄어들 여지는 충분하다.

또 재건축이 들어갈때 중요한건 대지지분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다.
상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16개 단지에서 23~24평을 기준으로 살펴보았을때 89년에 지은 14단지가 23평 대지지분이 14.86평, 88년에 지은 10단지 23평 대지지분이 13.95평 그 담이 바로 87년에 지은 2단지 23평 대지지분이 13.90평이다. 이는 현재 차량기지 및 면허시험장이전으로 최대수혜를 받고 있는 7단지 24평의 대지지분 11.58평에 비해서 무려 2.32평 차이가 난다. 거기에 용적율이 250%를 반영하면 5.8평의 차이로 벌이지고 나중에 개발될때 시세가 평당 2500만원만 잡아도 여기서 나는 시세 차이는 1억4500만원이나 난다고 볼수 있다.

즉 상계주공단지는 3종주거지역으로 250%의 용적율을 적용받을수 있어서 23평의 경우엔 재건축시에 대지지분*250%=34.75평의 아파트 면적이 나오므로 35~37평형의 중대형 아파트를 손에 질수 잇다는 결론이다. 게다가 현재 당장의 거주환경만 봐도 상계주공단지에서 1등을 다툰다고 감히 말할수 있을 정도이다. 주공단지라고 할때 가장 걱정스러운부분이 주차문제인데 2단지는 넓은 대지지분을 갖고 있는 천혜의 조건에 1년전 주차장 증설로 놀러오는 분들이 다들 주공단지 맞냐며 주차하기가 용이하다. 또 단지안에 큰 공원이 있어 옆단지에서 조차 산책하러 올 정도이다.

게다가 단지안에 초중학교가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없이 공원을 가로 질러 등하교를 하면 된다. 물론 롯데백화점이나 백병원이 5분거리에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건물안에 엘리베이터도 교체가 되여 안심하게 탈수 있으며 조만간 CCTV설치계획도 마련되고 있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는데도 상계주공중 최고가의 아파트보다 현재 7~8%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집을 사지 못하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아파트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