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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테크노 밸리 조성 가시화..하반기 분양예정

-내주중 충남도 협의 착수

기사입력 2008-05-01 08:28 kdh0560@asiaeconomy.co.kr


충남 서산지역의 산업지도를 바꿀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는 서산테크노밸리(대표이사 신현수)
개발사업이 가시화돼 하반기에는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금년 1월 충청남도의 지정승인 이후
실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1일 서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이사업은
지난 4월 실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서산시 검토과정을 조기완료하여,
충청남도와 내주중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성예정지의 토지 및 지장물에 관한 기본 조사 및
이에 따른 보상계획(열람) 공고를 완료하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5월중 토지감정평가 완료후보상에 착수하고,
상반기 중 충남도의 실시계획 승인을 득한후,
8월에는 공사에 착수하여
3/4분기에는 산업용지의 분양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충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오사리, 일람리, 평리 일대 202만 여㎡(약 61만평)에 조성되며,

산업생산 기능을 근간으로 배후 지원기능인
주거, 상업유통, 문화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산업단지로 개발된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300여 개의 입주기업과
3조원의 연간 매출액, 약 18,00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조성사업은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진행은 한화그룹과 서산시,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인 ㈜서산테크노밸리가 담당하고 있다.


kdh0560@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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