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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억제대책 이후 주말 강북 시장 분위기

급등 일단 진정…집값 하락은 글쎄???
2월 서울아파트거래 7채중 1채는 노원구


서울 강북 집값 안정대책이 발표된 지난주 말 집값 상승 진원지인 서울 노원ㆍ도봉ㆍ강북구 부동산 시장은 큰 동요 없이 관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14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고 국세청 등 투기단속이 본격화하면 가파르게 오르던 상승세는 다소 주춤해지겠지만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와 주민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투기단속 등이 벌어지면 매수 심리가 위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지난달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고 이미 매물이 거의 소진된 상태여서 하락세로 방향을 틀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관망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상계동 새천년공인 관계자는 13일 "소형 평형은 매물이 거의 소진됐다"며 "매물 한두 개를 놓고 매수자들이 경쟁하다 보니 가격이 올랐던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투자심리는 주춤해지겠지만 크게 달라질 것도 없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미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를 내고 있는 데다 중계동 일부 단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아파트가 6억원을 넘지 않아 주택취득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 등 규제도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이 지역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아파트는 주택거래신고 대상에서 빠지는 전용 60㎡ 이하가 많다.

이미 연초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중계동 모 중개업소 사장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집값이 더 오른 지역이 많다"며 "노원구도 급등세는 진정되겠지만 집값이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 도봉구사항은 중략~~

한편 노원구는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거래도 급증해 지난 2월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량(7152가구) 가운데 14.5%(1038가구)를 차지했다.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7채 중 1채는 노원구 아파트였던 셈이다.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크게 올라 3.3㎡당 1100만원을 넘어섰다. 노원구와 함께 최근 강북 지역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도봉구도 2월에 439건(6.1%)이 거래됐다.

[이은아 기자]

◇“강북, 거품은 아니다”=집값이 오르긴 했지만 적정 가격을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많았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노원구의 경우 인프라 및 학군이 잘 갖춰진 신시가지를 갖고 있고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아파트 등 선택의 폭이 넓어 여전히 가격 상승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단기 급등했다고 해서 가격이 정점이라고 말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봉구처럼 실수요자보다 투자자들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수요가 줄면서 어느 정도의 가격 조정은 있을 것으로 김 대표는 내다봤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팀장도 “강남에 비해 강북은 수년간 정체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간격 메우기로 보여진다”며 “새 정부의 정책이 도심 및 강북 재개발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한번 생겨난 기대심리가 쉽게 꺼질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강북에 대한 기대심리는 북한산 래미안 등 재개발 인근 지역에서 나오는 물량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서도 나타났다


~부분 발췌~
　
상계주공 6단지 56㎡는 2억5000만원, 79㎡는 3억3000만원선으로 이달 초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만 급매물로 나온 물건들만 1000만~2000만원 정도 낮은 가격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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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원구청에 확인한 결과 지난 3월 한달간 강남 사람들의 노원구 아파트 거래 건수는 100여건에 달했다. 한사람이 2~3건 거래한 경우도 눈에 띄었다. 강남 투자자들이 노원구 부동산 시장으로 움직였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결론~

안티들이 뭐라고 한들,, 대세라는 정설이 어데로가나,

설마 기자가 노원구민이라는 우김질은 안하겠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