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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노원 특히 상계주공분들이 많은 글들을 올리고 하시는데 이젠 노원의 하락세는 지속될것입니다.

그 이유를 들지요.

첫째, 상계주공은 10평대, 20평대 초반으로 거의 이루어진 용적율 170~220%대까지 이루어진 아파트입니다.한마디로 서울 서민집단거주지역의 대표지역이죠. 한마디로 세입자가 대부분이며, 주차공간 절대부족, 편의시설은 많으나 제대로된 외식공간, 커피숍도 제대로 없는 곳이죠. 30대 초반의 인터넷세대들이 주로 활동을 하며, 무조건 좋다는 식으로 활동을 하고들 계시죠. 이젠 그분들이 1~2년만 살아보세요. 얼마나 삶의 질이 떨어지는 곳인지 알게되요. 자연적으로 매물쌓이죠.

둘째, 상계주공이 호재가 있어서 오른게 아니고, 개발이주로 인한 서민들의 이주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이죠. 창동 차량기지 이전 같은 호재는 수도권이면 어느곳이나 그정도의 호재는 있어요. 그리고 재건축 절대 못들어가요. 저렇게 높은 용적율을 가진 고층아파트를 누가 재건축 할것이며, 앞으로 40년으로 더 늘어날지 모르는 재건축 기한을 어찌할껀가요? 그럼 슬럼화가 되어가는 것이죠. 더 중요한건 한강모래로 지어진 20년이 지났어도 금하나 안간 고층아파트를 누가 안전진단 통과를 시켜준댑니까? 절대 안전진단 통과 못하죠.(단 8단지는 제외입니다.)
그리고 리모델링! 이게 절대 불가하죠. 기형적인 10평대와 20평대 초반으로 이루어진 구조를 어떻게 리모델링하죠? 30평대로만 이루어진 강남의 은마아파트도 리모델이 기형적으로 되어 반대하고 있는판에 리모델링은 절대 안됩니다.

셋째. 총선이 끝났습니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정부에서 노원에 대한 규제를 발표하더군요. 그동안 개입하려다 표를 얻기위해 그냥 놔뒀던 것이지요. 오세훈 서울시장도 더이상의 뉴타운은 없다고 발표한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한마디로 정치게임인것이지요.

마지막으로 그떡하면 강남아줌아들이 싹쓸이 한다고들하는데, 강남아줌마들은 올해 초에 팔고 떠났어요. 왜냐. 싸게사서 이익챙겼으니까요. 이로써 서민들의 등꼴을 빨아먹는 셈이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