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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으로 지정된 곳의 지분값이
최근 천정부지로 올랐으나
관리처분시 시세에 훨씬 못미치게
공인 감정기관에서 감정가가 나오는 바람에
투자자들의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라는
며칠전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그에따라 뉴타운추진의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 단계에서
지분값에 거품이 빠진다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 뉴타운개발에 대해서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더이상의 추가뉴타운 지정은 오시장 임기내에 없다고 밝혔죠.

그뿐인가요. 올 7월부터는 지분쪼개기한 빌라,
다세대 소형지분에는 분양권을 주지않고 현금정산한다고 합니다.

빌라,다세대시장이 된서리를 맞았네요.
당분간 재개발,뉴타운개발을 바라보고
빌라,다세대 투자는 신중을 기하셔야할듯 합니다.

일부 부동산 업자와 투기세력이 합작하여
서울의 강북,강서지역에서 단독이나 빌라를 마구잡이로 사들여
지분쪼개기하여 엄청난 차익을 남기고 되팔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십시오.
총선 공약으로 여야 후보 모두 뉴타운을 공약했지만
운이 좋아 지금 뉴타운으로 지정된다고 해도
20년안에 새아파트에 입주하기는 힘들 겁니다.

서울시에서 지정한 1,2,3차 뉴타운지구만도 30곳 가까이 되는데,
이주수요로 인해 전세난과 매매값 폭등을 우려해
한꺼번에 개발하는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한두개씩 개발할 것이 유력합니다.

서울시에서 이미 지정한 1,2,3차 뉴타운 모두를
완공하는 기간이 몇년이 걸릴지,
아니면 몇십년이 걸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선후보들은
너도나도 지역구에서 4차뉴타운 공약을 내 걸었습니다.

설령 조만간 4차뉴타운으로 지정이 된다고 해도
이미 지정된 수십곳의 1,2,3차 개발을 모두 마치고
4차를 개발할 차례가 돌아올려면
적어도 몇십년은 걸리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빌라,다세대는 요즘같이
투기바람이 크게 불어줄때만 거래가 됩니다. 아파트와는 다릅니다.

반면, 아파트는 항상 대기수요가 많고 거래가 꾸준합니다.
어줍잖은 빌라,다세대에 투자하는것 보단 무조건 아파트입니다.

지난 연말부터 소형평수 아파트가 오를동안 아직 오르지않은
중형평형 아파트(30-40평)가 유망해 보입니다.

개발호재가 많고 저평가된 지역의 30-40평대가 무조건입니다.
빌라, 다세대는 상투중에 상투로 보여집니다.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