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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장점검]

부동산 전문가 가운데 개발소재와 교육기반, 시세 저평가 등 3박자를 갖춘 도심 지역으로 송파구 장지지구와 강서구 발산지구를 추천하는 사람이 많다.

★ 강서구 발산지구 =

노원구가 수락산과 불암산에 둘러싸여 있는 점이 장점이라면 발산지구는 우장산에 인접해 있어 친환경지역으로 손색이 없다. 마곡지구를 비롯해 방화뉴타운, 화곡저밀도지구 재건축, 지하철 9호선 개통 등 개발호재도 다양한 편이다. 발산지구(60만㎡ 규모)가 올해 말부터 본격 개발되면 총 56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데 이 가운데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한 85㎡ 이하 소형 평형은 2260가구 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11개 초ㆍ중ㆍ고교가 인접 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각각 건립될 예정이다. 신흥 명문인 명덕외고가 인접해 있다.

★ 송파구 장지지구 =

문정동 U-비즈니스시티(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등 서울시의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최근 30여 년 간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여 있었지만 재개발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올해 6, 8단지 343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송파신도시와 가까운 택지지구라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총 11단지로 구성된 장지지구는 548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데 이 가운데 일반 공급 물량은 2690가구에 달한다. 올해 8월부터 5개 단지 입주가 추가로 진행된다. 이곳 부동산업소에 따르면 매매 시세는 3월 초 현재 110㎡가 평균 6억5000만원, 85㎡는 4억5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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