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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을 드리면,

한솔의 경우에는 한솔공원을 끼고 대모산을 바라볼 수 있어서 장점인거 같아요. 공기도 일원본동 내에서도 또 다르더군요. 특히 비가 온 후에 한솔쪽으로 가면 산의 신선한 향기가 마구 몰려와요. 산 바로 밑이라 그렇죠.

한솔은 5층아파트라 지분도 괜찮습니다. 30평이 지분이 26평정도 되요. 대신 2종(용적율 200%이하)입니다. 일원본동 아파트 들은 1994년 입주라서 재건축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 생각 되네요. 목련, 샘터는 15층이라 3종(250%)입니다.

가람, 상록수 모두 지분이 동일하고, 제가 보기엔 가람이나 상록수도 산 바로 밑이라 비슷한 환경이고 지하철과 학교들이 바로 옆에 있는 장점이 있네요. 저는 목련으로 옮기느라 가람을 처분했는데, 팔기에 너무 아까운 아파트에요.

아쉬운 점은 5층 아파트들이 반포처럼 40평형대 이상도 있으면 좋았는데, 31평까지만 있는 점이죠.

목련은 37평이 4개 동인데, 그 중 3개동이 산을 full로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어요. 집구경 같던 사람 말에 의하면 거실에서 그림처럼 대모산이 가까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고층으로 갈 수록 조망이 좋겠죠.

샘터는 36평의 경우 한동의 두개 라인만 산에 접해 있어, 매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구조는 대치 미도 41평보다 더 넓습니다. 미도는 온실, 다용도실 등이 전용면적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샘터,목련 등은 앞뒤 베란다가 넓어서 활용하기 좋죠.

도움이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