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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강남이나 버블세븐지역 및 다른지역의 아파트 오를때 노원구는 소외되어 있었죠. 강건너 불구경만 했습니다. 그 중간에 노원구등의 일부 부동산업자들의 박리다매 근시안적 저가정책이 있었구요.
그래서 전체업자들이 불신받고 있는게 아닐까요?
(이하 노원구는 과거 소외되었던 강북 도봉 중랑구등을 포함합니다.)

수년전에는 노원 아파트 팔고 다른 지역 동일조건아파트에 이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지역 아파트가 급등하여 노원구민은 노원내에서만 움직여야하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왜 그래야했을까요? 강남이나 분당 평촌 마포구 성동구 광진구가 노원구의 동일 아파트보다 수억이상의 프리미엄을 줄정도로 생활환경이 월등했던가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차이가 있다하면 교통여건이나 녹지환경등으로 몇천정도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아니라구요? 그정도의 프리미엄이 있다구요?
그건 알수없죠. 향후 노원구가격상승을 지켜봐야 알겠죠.
예전에 강남등이 급등할때는 교과서처럼 완전경쟁시장에 의해서 자연스레 올랐을까요? 그곳에서는 부녀회의 담합이 없었을까요?

지금 거래도 없는데 집보러가면 호가만 올린다구 불평하시는 분도 있는데.... 호가 올려야 내 집 팔고 다른지역에 갈 수 있습니다. 이 가격은 인근 타지역에 비해 너무 저평가되어있어서 팔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 인근지역과 평균치에 맞게 팔려구 올리는 겁니다.
지금 원자재가격 오르지요 서민물가 오르지요 모든 물가가 다 오릅니다. 근데 왜 우리만 집 싸게 팔고 다른데 평수 더 좁거나 서울외곽지역으로 이사 가야합니까? 그러기 싫어서 이가격에 매매 안하겠다는겁니다. 그게 잘못된겁니까? 그게 너무한 겁니까? 왜 강남이나 버블세븐지역이 말도안되게 급등하는거는 나무라지않고 우리만 그렇게 살아야하는겁니까? 다른지역에는 자고일어나면 금덩어리 나오는 곳인가요?

우리 노원구에서 업자들이 왜 불신받는지 아시나요?
제가 2006년경에 아파트매수를 위해 다리품을 팔때 마포나 강서구나 구리시나 어디를가도 부동산에서 집을보구 매매할때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있습니다.
"지금 사지 않으면 늦습니다."
아니면 " 집주인이 가격을 더 부릅니다."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였습니다." 였습니다.

하지만 유독 노원구만은
"제가 주인한데 이야기해서 1~3백 깍아드릴테니 계약하시죠" 이더군요. 그만큼 노원구 업자들은 아파트 소유주들의 자산을 도외시했었습니다. 오직 그들 자신만의 단기적인 실리를 위해서...

이제는 노원구도 달라져야합니다.
강남등의 버블세븐지역의 거품이 빠지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우리 노원구의 가치가 상승하여 인근지역의 가치와 대등해져야 합니다.
그때까지 업자분들도 우호적으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