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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보니 마치 스스로가 영통이라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군요.
영통의 후광으로 망포동의 가치가 실제 주위여건에 비해 상승했고 이제는 그 단물도 다 빠지면 동탄의 후광을 업고 다시 상승세를 타기를 기대하는 것에 대해 마치 한심하다는 투로 리플을 달아놓았는데 이게 바로 님의 글의 irony이죠. 이런 후광을 입을 수 있는 여건이 바로 님이 그렇게 강조하신 입지라는 거죠. 스스로가 강남이라는 name value라고 착각해 뻐기고 다니는 정말 한심한 사람들처럼 영통이라는 울타리내에 있는 infra가 스스로를 말해준다고 착각하고있는 모습이 바로 님의 글의 현실이고 그게 바로 님의 irony 기저라고 보면 되겠네요. (수원 전혀 모르는 사람이 위의 글을 보면 영통이 뭐 그렇게 대단한 줄 알겠습니다.)

영통이라는 울타리와 망포동이라는 울타리를 쳐 놓고 걔네들 나름대로의 독립생활만 한다면 울타리내 입지를 그렇게 강조할 수 있는 근거가 되겠지만 ....아..혹시 자동차 없이 반경 1km내에서만 생활하시는 분인지도 모르겠네요.우물안 개구리처럼. 그렇담 제가 오해를 한 것이니 사과드립니다.

참 팔자에 없는 망포동의 대변인..영통의 험담꾼이 된 것 같아 스스로가 한심해진 생각이 드네요.물론 전 영통에 대해 험담한 것도 별로 없습니다.

제가 첨에 물론 약간은 감정적이지만 답글을 달기 시작한 배경은 남의 동네를 함부로 단점을 부각시켜 논하는 행태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그와 비슷한 그네들만의 방식대로 대응했던 것 뿐입니다.

본인의 동네가 아무리 좋건 나쁘건 남의 동네에 대해 스스로의 자존심까지 대입해가며 평가절하하는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님 스스로가 아마 더 잘 알겁니다. 최소한 저보단 연배가 높으실테니까요.

영통이 잘되면 내가 현재 살고 있는 동네도 좋은 것이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일 겁니다.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하면 그 사촌을 볼때마다 속이쓰려 어떻게 살겠습니까? 
마치 본인이 영통이라는 사람이고 본인으로 인해 망포라는 애가 떡고물좀 주워먹어 키가 비정상적으로 자랐고 이제는 동탄이라는 애한테 떡고물을 기대하는 양....그리고 망포라는 애는 덩치만 커졌지 스스로 일어서 걷지도 못하는 아이인양 비교하시면 더이상 논쟁자체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본인의 말을 부정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투자시점을 잘 잡아 상대적으로 자산가치를 불릴 수 있었던 점을 거론한 것이 님의 동네를 깎아내린다거나 망포동의 절대우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착각해 제가 위의 글을 쓴 것이 아님은 본인이 더 잘 아실텐데 이런 식으로 답글을 다시면 곤란하죠.

스스로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비교 자체가 자존심 상한다구...
참 여기에 대해선 할말도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글이 길면 솔직히 읽기도 싫어지지않습니까? 다시 답글 다실 줄로 압니다. 얼마든지 다시 반박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