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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한 번 생각해보세요.
제가 영통이 현재의 망포동보다 못하다고 얘기한 건 아닙니다. 
누군가 얘기한 바가 기억나네요. 아파트의 가치는 현재시세가 말하는 것이라고...제가 비교했던 아파트들 로얄층기준 상한가 약 3억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와있고 (전 항상 확인하고 있다우...)저희 집 아파트는 그걸 넘고 있다는 말을 한 것은 5-6월 시세와 비교해 저희 아파트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영통의 아파트들과 비교해 분명히 상승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얘기한  것입니다.(솔직히 까놓고 6천이상 올른 건 사실아닙니까) 그때 영통에 그 아파트샀다면 지금쯤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겠지요.바보가 아닌 한 알거 아니우 금액까지 써놨으니....그리고 여기 살다가 영통으로 다시 이사갔다는 사람은 아마도 최소한 저희 단지에 살고있는 사람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내가 언제 같은 평수로 비교하자고 했나요...영통 35평이면 현재 기준이라면 당연히 약간 망포동보단 비쌀겁니다.
얼마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느냐를 판단해보라고 한 거 아닙니까...
그것이 영통에 대한 망포동의 비교우위라고 말한 겁니다.

나는 원래 영통이 나쁘고 망포동이 좋다는 말은 절대 안합니다. 근데 위에 하도 싸가지(?)없이 글을 올려놓은 아이스맨이 쓴거 보고 약간은 감정적으로....하지만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글을 썼습니다.솔직히 수원 그게 그건 거 같습니다. 전 회사 문제로 약 3년 간만 수원에 살기위해 서울에서 살다 처음으로 투자를 겸해 아파트를 구입해 살고있지만... 솔직히...비행기 소음과 편의,문화 시설,학교 문제 등(아직 애는 없지만) 수원은 그다지 살기 좋은 조건이 되는 도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앞으로의 경기도 남부 발전권의 핵심이 될 수있는 투자가치 도시로서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평가되어온 게 사실이니까요.

동탄 4만가구를 말씀하셨는데...신도시가 들어오면 보통 그 주위 아파트는 편의시설 등을 공유할 수 있기에 가격이 신도시 분양가에 맞춰 오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님 말을 거꾸로 생각해보면 동탄이 들어올 때 쯤에는 영통 아파트들은 아마도 정말 구형 아파트...오래된 아파트 취급이나 당하겠네요. 동탄에 비해 나을 게 정말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영통도... 입지가 영통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데 영통이 여기보단 입지가 나은 것이 사실이지만 여기는 아직 개발인프라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망포동은 최소한 지금보다는 나아질 거 아니겠습니까?

전 동탄의 후광과 도로 개발..상업 지구 개발 등으로 아파트값이 어느 정도 정점에 달했다 싶으면 분당이나 판교나 서울로 이사가려합니다. 그러니 굳이 영통이 더 좋으니 망포동이 도로가 막히느니 그만 논쟁합시다. 다 세월이 말해주는 겁니다.

다 그 나름대로의 장점들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도토리 키재기지요...^^;
그리고 답변 더이상 달지 말아 주세요. 더이상 전 이 사이트에 안들어올테니... 아!!!..그리고  님이그렇게 좋다고 말씀하시는 영통 아파트들 값도 많이 오르길 기원합니다.^^.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