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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바이오 웰빙 특구 조성 급물살
[공보전산담당관실 2008/3/12]

『서산 바이오 웰빙 특구 조성』 급물살

농업 진흥지역 해제 승인, 최대 걸림돌 해결
서산시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서산 바이오 웰빙 특구조성’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서산시의 요구를 받아들여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해 표류상태였던 특구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부석면 천수만 간척지 B지구 569.9ha 규모의 서산 바이오 웰빙 특구지정이 지난 2006년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회의에서 서산시가 요구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구를 불수용함에 따라 표류상태였으나,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으로 특구조성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이같은 사실을 금주 중 지식경제부에 통보될 예정이며, 특구조성 예정지역 569.9ha의 농림지역을 도시관리계획지역으로 조건부 동의를 받았다고 한다.

동의조건은 식량위기시 344.9ha를 농지로 환원하고 완공후 10년동안 특화사업자인 현대건설이 직접 운영할 것과, 농지보전부담금 143억원 납부, 태안 기업도시와 연계하여 부남호 수질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이로써 그동안 표류상태에 있던 ‘서산 바이오 웰빙 특구조성’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앙부처를 찾아 특구조성을 위해 발품을 팔아온 유상곤 서산시장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과 관련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목적으로 신년과 더불어 지역혁신사업단을 발족하고 서산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공무원에 대하여는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에 활력이 붙을 전망이다.

자료 문의 : 지역혁신사업단 민자사업팀(☎660-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