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조만간 노원쪽에서도 여러사람 울겠네요...

분당/목동/용인쪽이야 어느정도 사는 사람들이라 가격좀 떨어져도 대출이자 감당 할만한 능력 된다지만, 노원쪽에서 막차탄 사람들은 뒷감당 어찌 하려고...

아마 이곳 부뱅 게시판을 오랫동안 지켜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노원구 일대 가격상승이 언제부터 어떠한 과정으로 시작되었는지..

왜 20년남짓 조용했던, 아니 철저히 외면받았던 지역이 최근 폭등하기 시작했는지를요. 2006년하반기부터 게시판글들을 보시죠. 그리고 그 수많은 글들이 단 몇몇의 작전들에 의해서 이뤄진 조직적인 글들이란걸...그로인해 구매했던 단기 매입자들까지 가세해서 한나팔을 불기 시작했던 사실까지...

물론 학군, 교육환경!! 인정합니다. 하지만 최근 갑자기 이뤄진 학원가나 교육환경도 아니죠. 오래전부터 존재했던것들 입니다. 그동안에는 왜 시장에 반영이 안되었을까요? 그외 호재라고 하는것들 모두 타지역에 존재하는 기본적인 사항들입니다. 도로 안뚫고 재정비 사업 없는 지역 찾기가 더 힘들죠 수도권에서는... 재건축.. 10년전 입주했던 대치동일대도 언제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물론 저평가 되어있던것도 사실입니다. 적절한 수준의 가치 평가는 이뤄져야 하는건 맞습니다.

노원을 비롯한 강북 중소형이 오르기 시작한시점은 바로 6억이상 고가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방침과 대출 규제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버블 세븐지역의 고가주택의 매수 매도를 모두 막아버린후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가격이 싼 지역이 반사이익을 보기 시작한거죠.

바로 그 타이밍때 작전들도 함께 움직입니다. 소위 2005~2006년 분당 용인등지에서 폭등세를 조장했던 분들이죠. 아쉽게도 그당시에 강남이남의 불패론을 주장 했던 분들이 일년후엔 정반대의 주장을 펴는 홍위병으로 둔갑했다는거죠. 아이디 한번 검색해보십쇼. 실체가 나올겁니다.

물론 노원구일대를 비롯 강북지역.. 많은 호재로 상승가치 충분하고 살기좋은 환경 맞습니다만, 적정가치데로 시장은 평가되어야 합니다.

어느 투자 상품이든 시장을 왜곡하는 세력이 있기마련이죠. 주식뿐만아니라 부동산에서도 토지, 경매공매시장, 신규나 재개발 주택시장 모두 이러한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인터넷에서 시작되는 몰아부치기는 최근 몇년동안 이미 검증되어있는 가격 올리기 수법입니다.

모든지 적당한게 좋은거죠.


작전세력님들~~!!

이제 적당히 하시고 빠져나가시죠? 그정도 해 드셨으면 불쌍한 서민들 더이상 현혹해서 등쳐먹지 마시고 님들 목표하는 다음 정거장으로 출발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적어도 양심은 있으셔야죠. 이제 어디로 가시려나요? 남양주입니까? 송탄입니까?

어디가 뜨네 가격이 폭등했네 해서 무작정 달라 붙지 마시고, 숨한번 크게 쉬시면서 차분하게 평가한후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평생 피땀흘려서 모은 돈 작전들의 주머니 채우는데 도움주시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