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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당진 대단위 생태공원 조성
송산면 봉화산 일원 6000㎡ 규모 5억원 투입…4500여주 수목 식재

2008년 03월 06일 (목) 20:15:36 yshong@synews.co.kr


【당진】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립관련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공원사업이 봉화산(당진군 송산면 도문리 능안)일원에 조성된다.
상반기 목표로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생태숲과 연못 약수터 등을 개발 자연친화적 휴식공간과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게 되며 지역주민들의 유휴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6000㎡ 규모로 조성되는 생태공원에는 쥐똥나무 조팝나무 졸참나무 등 4500여주의 수목을 식재 생태숲을 조성하고 비비추 붓꽃 꽃창포 등 야생초화류를 식재 야생화 단지와 관목 덤블림 등 설치 열매식물의 식재를 통해 조류의 먹이원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정비가 필요한 연못 2개소에 관람데크 노랑어리연꽃 수련 노랑꽃 창포 등 수생식물을 식재 생태연못을 구성 경관성 향상과 어류 양서류 서식은신처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연못 위에 생태 계곡을 조성 가재 등 어종이 서식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하류 소하천 부분에는 갈대 또는 물억새를 식재 납자루류와 붕어 버들치 등 서식공간을 확보하게된다. 이곳 ‘능안’은 36만㎡ 규모로 도지정문화재 313호인 ‘이의무 신도비’가 있고 500여년 동안 덕수sz이씨 가문에서 조성해 온 수많은 묘석들은 조선중기 이후 장묘문화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능안은 조선초기(태조)에 면천 창택(삼월리, 도문리)에 명당이 있다고 하여 풍수지리의 명사를 파견 왕릉 자리를 찾게 하였으며 국사봉(송악면 기지시리)에 올라 관찰 산세를 따라 도문리 백주봉(봉화산) 동편에 이르러 확인하였으나 왕릉자리가 아니었다하여 능안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국사로 오른 산이라 해 기지시리의 산을 국사봉이라 부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