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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마트’이어 ‘홈플러스’도 입점 추진



4일 교통영향평가서 접수…대형마트 입점 논쟁 가열

2008년 03월 04일 (화) 20:02:13 ssahn@dynews.co.kr


【서산】서산에 이마트 입점추진에 이어 홈플러스까지 입점추진을 하고 있어 서산지역경제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갈산동 일원 2만5010㎡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시설물을 짓기 위한 교통영향평가서가 시에 접수했다.

시는 현재 교통영향평가서를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전달,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종합적인 검토 후 조만간 충남도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에 의견서를 올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주)신세계가 서산시에 대형 판매시설 입점을 위한 개발행위허가신청서를 내고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허가 여부 에 지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신세계는 서산시 잠홍동 228번지 일원 1만1482㎡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매장을 짓기로 하고, 대형 판매시설 입점을 위한 개발행위허가신청서 했다가 반려되자 또 다시 신청한 상태다.

지역의 대형마트 입점에 시민들은 대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가격도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찬성을 보내는 반면, 지역 자본의 타 지역 반출로 인한 지역상권의 침체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반대하는 등 찬반양론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까지 가세하면서 대형마트를 입점을 둘러싼 논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