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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도비 2691억 확보

-전년대비 13%증가… 외부재원 목표제 운영 등 성과

서산시가 지난해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
유상곤 시장을 중심으로 전 간부공무원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
노력한 결과 올해 국·도비가 총 2천 6백 9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전년대비 13%가 증가 된 것으로 올해 서산시 총 예산액 3천 9백 35억원의 68%에 해당된다.

주요 국·도비 확보내용을 보면

대산항건설 244억원, 삼길포항건설 31억원, 서산간척지 농업기반시설 재정비 30억원, 대산 삼길포~당진 가곡간 국도 38호선 확장 170억원, 음암 부장리~성연 일람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100억원, 해미~홍성 갈산간 국도29호선 69억원등이다.

또한 고북 우회도로 90억원, 서산지방산업단지 입체 교차로개설 27억원, 대산 대로리 입체 교차로설치 30억원, 서해안고속도로 서산구간 확장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등으로 주요 국가시행사업비 813억원과 일반사업비 1,878억원으로 총 2,691억원 규모다.

따라서 서산시의 올 추진사업 대부분이 계획대로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여서 지역발전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에서는 이의 여세를 몰아 2009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고, 국가 재정운용계획 및 부처별 업무계획을 분석, 중점 전략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상곤 시장은 “정책 현안사업에 대한 핵심간부들의 외부재원 확보 목표제 운영과 함께 유치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서산시는 목표달성 및 활동실적을 분석하여 연말에 우수부서와 관계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