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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7일 건교부 등에 건의한 "특별건축구역" 규제완화 지역 선정 시 주요 혜택 중 하나가 건축 높이 제한 완화라고 합니다.

실제 매경 기사에서 언급하는 내용도 한강변 아파트를 초고층으로 지어서 도심개발을 가속화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역세권 주변에는 용적율을 좀더 줘서 개발 물량을 늘려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합니다.

여의나루 역세권 주변의 삼부, 서울 아파트가 두 가지 호재에 의해 초고층 개발의 바람을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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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별건축구역’ 규제 완화 추진

[2008.01.08 05:15]

서울시가 한강변이나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이나 높이제한 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건축법 개정 방안을 마련, 건설교통부 등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건교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등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이 지역에서 공공기관이 업무시설 등을 건축하는 경우 건폐율과 용적률, 높이제한, 일조권 등 건축법을 완화해 주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을 지난해 10월 공포했으며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규정 개정을 거쳐 오는 18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도시관리계획과 연계해 효율적인 계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건축구역 지정권자를 현행 건교부장관에서 시·도지사까지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서울시는 또 특례 적용이 가능한 대상 건축물에 SH공사가 건축하는 건축물과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포함시킬 것도 제안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변 종합개발 등 상징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특별건축구역 도입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특례적용이 가능한 건축물 및 적용기관 확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