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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가 올해에는 재건축 쪽으로의 방향 선회가 상당히 공론화 될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약속하는 재건축 용적율이 10% 선이 아닌 30% 이상 선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언급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삼부는 상업용지를 보유 중인 2, 3, 5동의 혜택을 이용해서 단지 전체에 대해 최대한의 용적율을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조합을 통해 주민 합의 절차가 진행되겠지만 재건축이 리모델링 보다 좀더 나은 개발 여건으로 전환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결국 판단의 기준은 삼부가 어느 정도의 용적율을 받을 수 있는지와 그와 같은 용적율 아래에서도 사업성이 있는지에 대한 주민 합의가 기준이 될 거라 봅니다.

어느 방향이든 간에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지정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그에 걸맞는 주거 단지가 여의도에 계속 요구될 것이고 삼부가 그에 걸맞는 여의도의 랜드마크로서 재탄생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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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용적률30%이상 확대추진

국민일보2008-01-06 21:33
공공택지 개발에 민간 건설업체 참여가 허용되고, 재건축 용적률이 30∼50%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초과이익 부담금’을 신설,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건설교통부는 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등의 용적률을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현재보다 30∼50%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힐 방침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지역의 경우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이 관련 법에는 1∼3종별로 200∼300%로 명시돼 있지만 서울시 조례에 따라 이보다 50% 낮게 정해져 있는 것을 상향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또 기존 재건축 규제를 신설하는 초과이익 부담금으로 통합해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건설업계가 요구해온 공공택지 개발권 참여를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다. 건교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내용을 보완한 뒤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토지공사 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에만 주고 있는 공공택지 개발권을 민간과 함께 경쟁입찰로 부여할 경우 택지조성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