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난 직장이 광화문인데 거기서 광역버스 타면
딱 25분 거리에 행신이 있다..일산 후곡, 대화마을까지는
다시 25분 더 걸리고....상암동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말이다..

1기 신도시 개발할 때만 해도 서울은 과밀하고, 노후주택으로
탈서울이 하나의 트렌드였지..

지금 서울발 각종 뉴스도 안보나...
용산 재개발, 한강르네상스, 뚝섬, 광화문광장 조성,
강북뉴타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
문화의 중심지이고, 많은 직장이 서울에 있을 뿐 아니라
확대일로에 있고...

그래서 서울에 주거가 있어야 하고, 탈서울한 사람들은 기를 쓰고
서울로 들어가려는 추세이다..

신도시 주변 여건은 교통지옥에 다름아니지 않은가..
요즘은 거의 맞벌이부부인데 서울에 직장을 둔 부부가 교통지옥
일산, 파주, 운정 등등에서 출퇴근으로 보내는 시간이
하루에 2-3시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일산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은퇴노인들에게는...
도시에 생동감이 살아 있을까? 젊은이들이 없는 도시가..

물론 행신/화정은 서울보다 못할거다..그치만 일산과는 비교가
안될 것이다. 일산, 파주, 운정 앞에 딱 버티고 있는 입지로
제2자유로, 방화대교에서 이어지는 강매-원흥, 서울-문산도로
경의선, KTX 출발역 행신역..사통팔달 교통망 아닌가..

아마 행신동과 수색사이에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도
들어서는 날이면 일산은 한마디로 으악이다..

난 기본적으로 고양시내에서는 일산신도시이니, 택지지구이니,
화정, 행신지구를 차별하거나, 구분하고 싶은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일부 일산 허접들이 자기네 일산구 내에서조차 신도시니,
택지니 구별하는거 보고 역겨워서 하는 말이다..
고양시내에서 오손도손 서로 의지하고 윈-윈하면 좋을텐데 말이다.

요즘 부동산의 가치는 한마디로 서울을 중심으로 얼마나 가까운
곳에 입지하느냐이다...MB정부에서는 더욱 더 그럴거고...

이 것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말하거레이..

이글은 특정인 한명에게만 쓰는 글이니 딴 분들은 열받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