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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지적이군요
결론은 땅덩어리는 좁아 터지구 인구가 많다보니까 지지구 볶구 난리부루스를 치는 것인데 벼라별 정책 다 쓴다구 해도 전쟁이라도 해서 남의나라 땅 뺏어 오기전에는 땅덩어리가 단 한뼘도 늘어 날리는 만무하구 또 출생율이 줄어 든다고 한들 세계에서 세번째로 과밀한 인구밀도가 어느날 20위 아래로 뚝떨어질리는 만무한 일이니 근본적으로 우리나라는 부동산에 관한 한 대책이 없는 나라임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역대정권들이 모두 다 그랬듯이 정권연장을 위해 눈가림규제책으로나마 일시적으로는 부동산가격상승을 억제할 수 있겠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결국 물가상승율만큼은 전부 집값 땅값에 죄다 반영되어 왔던 것이지요( 정부통계로 발표하는 물가상승율말고 자동차에 넣는 기름값 상승율만큼 말입니다 십년전에 400원정도하던 기름값이 지금 1600원을 넘어섰네요)- 각설하고 결국 눈가림으로 내놓는 정부정책만 하늘같이 믿고 집사기를 포기한 순진한 백성들은 언젠가는 또 다시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반복해서 듣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땅덩어리보다 50배나 넓은 미국의 부동산이 하락 어쩌구 하는 얘기에 맞장구 치신다면 당장은 위로가 되겠지만 훗날 자신의 어리석음을 크게 후회하게 되실 겁니다(지난해 여름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텍사스주(우리나라면적의 10배나 크다)의 주도 달라스에서 록키산맥의 끝자락인 콜로라도까지 밴을 렌트하여 직접 운전하여 평균시속 120 키로로 열시간을 달리는 동안에 우리동네 뒷산같은 나즈막한 야산하나조차 없이 광활한 푸른 초원이 끝도 없이 펼쳐진 광경을 보고 우리가 얼마나 비좁은 나라에서 복닥거리며 사는지 실감하였다는 사실 ) 아뭏든 부동산의 본질(부증성의 법칙)을 이해하고 부동산에 접근하여야 합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의하면 집권자는 백성을 바보로 치부하고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부동산의 가격은 시장경제의 원리 즉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결정되는데 버블세븐지역에서는 공급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 수급곡선중 공급곡선이 수직에 가깝다는 것을 이해하신다면 가까운 장래에 어떠한 일이 생길 것이라는 것쯤은 짐작이 가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