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어쪄면 공기 좋다는 수도권 대규모 단지에 우리 한가족만

달랑 살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아이구~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끔찍해라,,


나는 서울시에서 가장 공기 좋은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할 랍니다,,


유가 100불 시대,,

대중교통(4,7호선)과 도로망(외곽순환도로, 지하도로 건설)도 좋고

강북 최대의 학원이 밀집되 있어 교육도 최고,,

매스컴에 잘 나오질 않아 몰랐는데

직접 발품을 팔아보니

정말로 최고의 부동산 프리미엄을 갖춘 곳이더군요,,


매물이 없어서

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상계주공 6단지 로얄층을

힘들게 골라 바로 계약서에 도장 찍었습니다,,,


아파트 주인이 나이드신 어르신이시라

잘 모르는지 계약 후에도 취소될까봐 중도금 날까지 조마조마,,,


다른 지역에 비해 이곳은 정말로 매물이 없더라구요,,



광고성 과장 매스컴 믿어 헛다리 짚지 마시고,

저처럼 직접 발품을 팔아보세요,,


어째 이런 곳이 매스컴에서 제외가 됐는지,,

참으로 알수가 없군요,,






내년에도 주택미분양 대란 우려
헤럴드경제 2007-11-29 12:46:00


상한제 기피 수도권 10월 건설 인허가 890% 급증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주택사업자들이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공급을 쏟아내고 있어 수도권에서도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분양승인 기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 10월 한 달간 수도권 건설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890% 급증한 7만1828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단위로는 지난 2005년 12월 7만7664가구 이후 최대 물량이다. 올 들어 누적 기준으로는 20만6119가구가 건설 인허가를 받아 이미 작년 전체 실적인 17만2000가구를 넘어섰다.

수도권 공공택지의 경우 파주운정, 김포신도시, 용인흥덕 등에서 10월 중 전년 동월(742가구)보다 대폭 늘어난 2만81138가구가 인허가를 받았다.

민간택지의 경우도 규제완화에 힘입어 다세대.다가구는 작년 10월(718가구)보다 226% 증가한 2342가구가 건설 인허가를 받았다. 또 도심개발사업 활황으로 재건축.재개발도 작년 동월 835가구에서 올 10월 3451가구로 313% 폭증했다. 민간택지의 경우 올 들어 누적 건설 인허가 물량이 13만8625가구로 이미 작년 전체 물량(8만759가구)을 넘어섰다.

올 하반기 들어 건설 인허가 물량이 폭증하는 것은 8월 말까지 사업승인신청이나 11월 말까지 분양승인을 받을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5만가구에 이어 10월 건설 인허가를 받은 7만1828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경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13만여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내년 6월과 9월 분양이 예정된 김포 신도시와 광교신도시의 경우 강화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중소형이 700만~800만원대와, 1100만원대에 각각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지방에 이어 수도권으로 미분양 대란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전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파주 신도시의 경우 6개 블록 가운데 4개 블록이 대거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9월 말 현재 미분양 주택은 9만8235가구로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1998년 말 수준에 근접한 상태로 수도권에서만 한 달 새 3320가구(57.1%)가 증가한 9137가구를 기록하는 등 지방발 미분양 사태가 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서만 26개 건설업체가 부도를 내고 도산하는 등 미분양에 따른 자금 회수난으로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형국이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