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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호선 연장 계획이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편입된 의미는...사업 추진에 가장 큰 부분이 해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남양주는 불편한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4호선 연장을 요청하였고, 노원구는 지역 발전을 위하여 창동 차량기지와 운전 면허 시험장 이전을 요구해왔습니다. 결국 두 지역의 이해관계가 같아 창동 기지를 남양주로 이전하고 4호선 연장하는데 합의를 했지요..그런데도 사업 추진이 안된것은 예산이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정부 주도 추진으로 예산에 대한 우려를 씻게 해주는 발표입니다.
우원식 의원이 언급한 빠르면 2013년 4호선 연장 및 이전 언급은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보수적으로 예상한것으로 생각합니다.
남양주 진접은 아시다시피 택지개발지구로 대단위 주거 단지가 형성됩니다. 2010년경 입주가 시작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철 개통은 불가피하며, 입주 시점 늦어도 1,2년 늦은 2012년안에는 개통되리라 생각됩니다. 빠르면 2010년경 완료도 불가능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이번 발표에 따르면, 당고개와 진접 사이 별내 지구를 통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원하고 있고, 예산 문제 이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지역주민, 지역 정치인 모두 원하는 사업은 걸림돌이 없기때문에 진척이 빠를수 밖에 없습니다.

창동기지가 이전하게 되면, 그 앞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자연스럽게 이전할수밖에 없게됩니다. 바야흐로 동북부 개발의 핵심으로 노원역 부근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노원구청장은 차량기지를 이전하고 그곳에 상업단지를 만들고, 그것도 초고층 건물을 세우겠다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개발 계획을 이야기해왔습니다.

노원구 교육특구, 동부간선도로 확장, 인근 드림랜드 부지 최대공원화, 기존의 1,4,7호선 전철망, 차량기지 이전, 상업 단지 구축, 초고층 건물 건축, 재건축 및 리모델링...

노원은 이처럼 교육,환경,교통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거듭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