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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3일 (화) 13:57 연합뉴스


서산시 `건강도시 만들기' 나서




(서산=연합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부춘산 건강 활동구역 지정
▲건강식당 인증제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을 건강도시 만들기

3대 시범사업으로 확정,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읍내동 부춘산 일원 1.06㎢를 `시민건강 활동구역(Health Action Zone)'으로 지정, 산책로와 각종 운동기구를 정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운용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내몸에 맞는 영양식단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건강식당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키로 하고

올 연말까지 모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양 성분 분석, 위생상태 및 시설기준 점검 등에 나설 계획이다.



팔봉면 어송1리, 지곡면 무장1리, 운산면 용장2리 등 3곳은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지정해 2009년까지
1억3천500만원을 투입, 농업인 건강관리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건강 도시의 비전과 실천 의지 등을 담은
`건강도시 서산 헌장'을 제정, 선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는 주민들의 질병예방,

건강증진, 건강회복을 위한 것으로


서산을 비롯해 국내 12개 시.군.구가 WHO건강도시 연합회에 가입한 상태"라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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