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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파트들 아직은 쓸만하다..

그러나..거의 대다수가 지은지 20년이 되어 간다..

재건축 년한이 환원되던..안되던..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순리대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

주식으로 치면 지금을 발목이라고 볼 수 있는 시점..

각종 호재가 터지기 직전의 정중동 상태라 할까..

재건축 후보 아파트군은 강남,강동,목동, 노원 정도가 남아 있다..

그중 노원은 제외하고는 이미 재건축 메리트가 아파트 가격에 반영되어

있는 것에 반해 노원은 그렇지 않다..이제 시작인 것이다..

물론 용적율이나..대지지분..등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그 모든 걸 고려해도..노원구 아파트는 저평가 되었으며..

창동기지 이전, 외곽순환 완전개통 등의 호재가 현실화 되고 있고..

혹여나..재건축 년한이라도 축소되는 날에는 노원에 한바탕 광풍이

불 것이다. 서울에 아파트 지을 땅이 없다. 재개발 하기엔 땅이 턱없이

모자란다..노원의 신시가지는 서울시 입장에선 정말 아까운 택지다..

최소한 노원구 아파트를 지금 사도 손해는 보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은 게다가 대통령이 북으로 간 날이 아닌가? 철원,파주에 문의전화가

속출한다지? 북풍의 시작은 노원이 될 것이다.

남풍이 강남,분당,용인으로 불었듯이..북풍이..몰아칠 것이다..

바람이 불면..집을 꽉 붙들고 있어야..날아가지 않는다..

상계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