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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터져나오는 대형급 호재로 인하여 요즘 양주시에서 영업하는 부동산업소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하네요.

하긴 예전 몇년전만 하여도 서울시보다 더 큰 양주시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누가 알았나요.

그런데 작년 12월에 양주시-동두천시까지 전철이 개통되어 서울시청까지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고, 서울 진입자동차도로가 뚤리고,

400만평 판교급수준 개발 양주신도시가 건교부에서 또 발표하고,

조만간 지하철7호선까지 양주신도시로 유치예정 보도에 이어,서울-양주-포천간 고속도로가 내년에 착공되고,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12월에 완전개통되면 강남까지 40분대로 단축되고.

몇년후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양주시 관통으로 예정되어 있고, 어제 매가톤급 서울대 유치 발표까지 대형급 태풍이 양주시로 지금 몰아치고 있습니다.

참! 사람 마음은 정말 간사하다 할까요!
이렇게 대형호재가 연일 터지다 보니 강남복부인들까지 양주시 기존 아파트에 관심을 가진다고 하네요.

그런데 빗발치는 전화에도 불구하고 양주시 소재 부동산업소들 매물들이 갑자기 사라져 정말 죽겠답니다.

이상 양주시 특파원이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