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오늘도 변함없이 활기찬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선현장의 타카총 소리에 잠시 벗어나 도움이 될만한 글을 올리
고 자 펜을 들었습니다.

드디어 시흥시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어 13일부로 시행
됨을 여러 미디어매체를 통해 전해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아시다
시피 기공개된 수많은 정보를 통해 상승전 계약금을 건물주에게
스피드 입급시킨 중개사와 고정금리로 대출받은 계약자모두 적지
않은 이익을 봤으리라 사료됩니다.

이유야 어쩧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공정한 거래를통해 이익을 추구
하는것은 당연한 이치일수도 있겠지만 정보에 민감하지 못한 세대들
에게는 가슴아픈일이 아닐수 없겠지요. 아파트 상승으로 이어지는
공식은 정부신도시 계발발표 - 투기과열지구 지정 - 주택거래신고
지역 지정 순으로 이어질때 따따블로 이어지는 과정을 겪게됩니다.

그러나 위와같은 방법이 장시간 지속될때 부동산시장이 위축되고
거래자체가 줄어들어 기존 아파트 대환대출을 통해 또다른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1가구 2주택에 해당하는 중산층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들어 은행측으로부터 연체금 납부전화와 독촉
장 - 최고장에 이르는 수순을 받게되어 결국엔 은행측의 임의처분
(경매)을 기다리는 신세로 전락할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합니다.

혹 세인들은 현장에서 공간인테리어를 하는 소사장이 무슨 전문가
처럼 행사하며 공론을 펼치냐고 비아냥거릴수있지만 이런글을 적기
까지는 일선현장의 경험과 재테크를 펼치기위한 저자신과의 처절한
노력에서 얻어진 결과이므로 굳이 리플을 다실 이유는 없다고봅니다

지난주 지방의 한신도시에서 대규모 미분양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해법은 그리 만만치가 않지요.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는 고분양가와 주변 환경여건 그리고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펼쳐진 아파트 분양이라면 굳이 선시공후 미분양된 노른자위의 아파
트를 구입하지 지어지지도않은 모델하우스를 보고 너도나도 구입하던
그런 시절은 이제 지낫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변의 경제지표는 그다지 밝지않습니다.
제주변에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이 몇몇있습니다만 4가족이 살
아가기엔 너무너무 힘겨워 주5일제 근무에따라 쉬는 날에는 내현장
에서 잡부로 들어와 애들 용돈이라도 벌려고 일하는 모습에서 우리
가장의 현실이 이러함에 사뭇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된 아파트는 8월기준 89000세대인데 사실상 주택
을 구입할수있는 연령층, 소비자층, 대출상환능력층을 고려해보면
그다지 밝은모습은 아닙니다. 지방의 경우 평당 400-700사이인데
유다지 용인,서울,인천지역은 평당 1500만원이상으로 거품내기 경쟁
을 하고있어 너도나도 풍선이라도 잡으려는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금리비용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계산하셔야합니다.
우리보다 5년전에 미국 뉴욕과 캘리포니아, 마이에미등 인기지역엔
주택구입과 대출에따른 광풍이 대한민국보다 더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의 생각은 우리와 똑같습니다.
고급주택을 은행대출로 구입하여 전세로 임대후 금융비용을 일부
되갚은후 1~2년후 이자+원금을 상환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라크
전쟁과 장기간에 지속된 무역적자와 만성적인 실업률및 경기위축으로
돈의 흐름이 멈춰버린탓에 기존 대출자들의 연체율이 높아 서둘러
주택을 경매처분하게되는 일이 빚어지게되엇는데 문제는 이러한 사실
을 정부에서 쉬쉬햇다는데 더 큰 파장을 몰고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택대출 금융기관은 조만간 파산신청과 법정관리를
신청한다고 합니다.우리 세대들은 자기가 영위하고있는 회사와 조직
에서 승승장구하고 영원히 고속성장을 기대하고 있겠지만 세상은그리
왈가왈부 하지는 않지요

시가 5억하는 신축아파트를 실례로 금융비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모기지론 평균 대출이자는 7%입니다. 이 주택을 3년거치 20년
상환조건으로 할때 최초 중도금은 2억이 필요합니다.(법정수수료제외
)등기권리증 수령후 처음 3년동안은 대출이자만 월 210만원씩냅니다.
그러나 4년후 이자 + 원금을 낼때는 (이자 210만 + 원금125만(3억/
240개월) 매월 335만원을 납부해야합니다.

이와같이 신축아파트를 구입후 20년동안 매월 335만원의 연금을 받아
도 시원찬을 판국에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까지 아파트 대출금을 납부
하느라 허리가 휘어진다면 미래를 대비한 복지와 자녀분가(결혼)는
아마도 생각하기도 어렵게 될것같습니다.

우리는 이제 아파트 구입시 실속있는 지혜를 모아야할때입니다.
지금처럼 금융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는 구조적 모순에선 절대로 서
둘러 구입하지 마시고 한박자 쉬어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인터넷? 잘 모르신다면 언제든 저에게 문의하세요 인터넷 브라우저
구성하는것쯤은 기꺼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달 인천어린이대공원앞 280평 임야가 시가 2500만원에 공매되었
습니다.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살펴보니 공개입찰자가 아무도 없어서
최저가에 10% 송금시킨 의뢰인이 꿀꺽 삼킨결과입니다.
이번달부터 아파트 대환대출에따른 아파트 경매건수가 무지하게 증가
될 환경에있으므로 믿음직한 경매사이트에 가입하시어 실속있는 정보
를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자기주거환경에 가장 밀접한부분의 아파트를 유심히 살펴본뒤 권리
분석을 세밀하게 하십시요. 대환대출자들의 머릿속엔 전세입자와 가
등기를 마친 제3자가 끼어있는 복잡한 건수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막
상 어수룩하게 경매낙찰을 받을때는 현시세보다 더많은 금융비용을
뒤짚어쓰는 사례를 보게됩니다.

또한가지 현제 미분양된 아파트 시공사에 문의를 하게되면 무이자
대출기간과 각종 옵션서비스등을 잘살펴보신후 계약하시게되면 결코
낙심하지않는 좋은결실을 얻을수 있게 될것입니다.

이상으로 우리주변에서 손쉽게 접하는 정보를 자기만 알고있지말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네 이웃사촌과 형제들과 공유한다면
이 세상은 더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