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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을 추진할 때는 항상 우선순위를 생각하여야 한다

중요한일과 시급한일, 실현가능성, 효율성을 따져서
어떤것에 집중하여야 할지를 판단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의선 복선화는 2009년 봄에 완공이 될 예정이고 성산에서 6호선으로 환승하면 된다.
즉 경의선으로 6호선과 연결이 됨에도 6호선을 원당을 거쳐 탄현까지 연장한다는 것은 경의선과 중복되는 노선으로 투자비에 비해 사업성이 떨어질뿐만 아니라 중복투자이다.

이런일들은 정부의 사업성 검토단계에서 100% 거부된다.
운좋게 통과되어도 감사원에서 제동이 걸리기 일쑤이다

좀더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효율성과 실현가능성을 고려해보면

9호선 연장이 좀더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
9호선 연장을 공약으로 내건 정치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유권자인 시민은 이런 정치인에 대하여 검증이 필요하고 독촉하여야 한다.

늦어도 2년만 참으면 될 6호선에 접근하는 노선이 생기는데 구태여 6호선 연장을 주장하는것 보다는

9호선을 연장하고 인천공항철도를 경의선에 연결하고 경의선완공을 앞당겨 6호선과 연결하는것이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고 효율적인 일의 순서이다.

김포주민들 9호선 연장하기 위해 시민단체에서 서명운동하고 있고, 7호선은 의정부로 연장하고, 4호선은 노원구와 남양주로 연장을 촉구하는등 수도권 전체가 온통 지하철 연장에 목메고 있는 상황에서 가능성이 낮은 6호선 연장을 주장한다면 9호선과 6호선 두마리 토끼를 다 놓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무작정 길을 놓아 달라고 하여 길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길이 쉽게 날수 있는 곳에 길을 만들어 달라고 하여야 한다

원당은 교외선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것이 절실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