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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지구 등 중랑구 상승세 지속... 개방형자율고(원묵고),
경전철과 신내2지구(서울의료원, 특목고), 신내3지구,
상봉망우균촉지구, 중화뉴타운(균촉지구) 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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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신내동 열린공인에 따르면 신내6단지 82.64㎡는 2억3000만~2억5000만원, 진로아파트(7차) 125.62㎡는 5억5000만원 선으로 연초보다 가격이 다소 오른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이은숙 열린공인 대표는 "소형 아파트는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고 전했다.<매일경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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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 속도 빠른 재건축단지만 강세[펌]

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7-08-05 16:11

분양가 상한제를 한 달 앞두고 강남ㆍ송파지역 일부 재건축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강북지역 소형 인기 지속

= 강북지역은 실수요자가 몰리며 소형 위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랑구 신내동 열린공인에 따르면 신내6단지 82.64㎡는 2억3000만~2억5000만원, 진로아파트(7차) 125.62㎡는 5억5000만원 선으로 연초보다 가격이 다소 오른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이은숙 열린공인 대표는 "소형 아파트는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고 전했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상반기 주춤했던 강남권 중대형 매매가격은 8~9월 이사철 수요로 반짝 회복될 것이지만 10월 이후부터는 하향 안정세 내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며 "강북지역 중소형은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체 시장은 '휴가 중'

=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매매가격은 0.03% 올라 전주에 비해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 단지가 많은 송파지역은 0.11% 올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랑구가 0.1%로 그 뒤를 이었고 노원구 0.09%, 동대문구 0.06%, 관악구 0.06%, 중구 0.05%, 서대문구 0.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은 수요가 줄어 한산한 분위기지만 소형은 수요가 꾸준하고 매물이 부족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주변 신규 입주 단지가 있거나 입주 2년차로 전세 물량 여유가 있는 지역은 약세였다.

마포(0.08%) 동대문(0.07%) 중랑(0.06%) 서대문(0.06%) 노원(0.06%) 은평(0.0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호승 기자 / 박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