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희 개포동에 위치한 부동산은 대부분 1단지부터 4단지까지 휴가중입니다. 그래서 8월5일까지는 문을 열지 않는다는것을 우선 알려드리며 혹시라도 먼곳에서 헛걸음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집에서 개포동관련 글을 읽다보니 윗분글에 달린 댓글이 조금 잘못 판단된듯하여 답변을 하고자합니다.
개포동은 6월반짝 상승한것이 아니라 4월말부터 시작해서7월말까지 꾸준히 가격이 올라 지난해의 최고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전 1단지 15평이 9억7천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9억5천이 최고가였지요(물론 N형 ,S형의 경우)
그런데 휴가전날 10억에 매수문의가 이어졌지만 살수있는 메물이
하나도 없어 결국 사드리지 못했습니다.
시영13평도 조금 싸다싶은 매물은 휴가전 이미 6억8천에 팔려서
현재 7억에 사면 잘사는 상황입니다.
1년중 가장 비수기라는 7월말에서 8초(휴가철에 부동산에 관심갖는이가 별로 없는 관계로)인데도 거래는 꾸준히 이어지고있는 상황이기에
휴가가 끝나고 8월을 넘어서면 조금더 오르지않겠는가 하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매경에서는 1단지 13평이 7억7천에 거래된것만 써있지만 실지로는 7억8300만원에도 거래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3평 하나가 7억5500만원에 급매가 하나 나왔고 아마 이것을 두고 가격이 빠졌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1단지~4단지까지 전체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을 보건데 전반적인 가격상승이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4단지 13평이 얼마전까진 1단지 13평보다 조금더 쌌었는데 8억에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1단지 13평 하나가 싸게 나왔다해서 '가격이 조금 빠지는것 아닌가 ?' 하는 그런 판단을 하는 우를 범하지않기를 바랍니다.
뉴스를 보면 일반인들이 잘못 판단되어지는 문구가 있는데
"개포동 재건축상승세 멈춤" 이라든가 "강남 아파트 상승폭하락"이란문구를 많이 보셨을겁니다.
이말은 가격이 조금이라도 올랐다는 표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락이란 단어만 집중해서 보다보니 잠시 착각을 일으키는듯합니다.그러므로 다음부터는 표현을 자세히 보시도록....
매경에 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이 9억5천에 거래운운.....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거래된 아파트는 이미 10억7천이상을 넘어섰습니다.
10억8천까진 거래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그이상은 아직 없는듯합니다.아마 9억5천에 거래된것은 1층이거나 향이 나쁜곳이 아닐까 싶네요.고층재건축은 층과 향에 따라 가격이 거의 1억대가 차이가 나니까요.
앞으로도 강남 아파트 가격이 계속오를지,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너무 맹목적인 사랑도 ,
맹목적인 미움도 결코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누구나 부동산을 잘 선택해서 부를 축척하고 싶은것이 솔직한 인간의 심정일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의 의견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의견이 사실인지 아닌지 현장에 있는 부동산에 문의도 해보고
자문도 받아가며 확신을 가지게될때 과감한 결정을 하시면 되겠지요.
9월이후 분양가 상한제 여파가 과연 어떻게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게할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전문가의 말이 이번에도 맞을지 또한번 틀릴지 지켜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