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작년에 제가 썼던 글인데 이것만큼 명확한 답은 없는 것 같아서 다시 씁니다.


가진 돈이 14억 있다.
강남의 50평대는 20억 이상이다.
이사할 때 각종 비용을 합산하면 훨씬 가격이 높아진다.
작은 평수는 싫다.
전세도 싫다.
강남에서 먼 것도 싫다.
나홀로 아파트는 싫다.
그래서 분당 50평대로 택했다.
각종 비용 다 합쳐 12억 내외이다.
기죽기는 싫다.
강남만큼 잘 사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는 돈으로 외제차를 구입했다.
그리고 생각한다.
'나는 강남인이나 마찬가지다.'
'나는 돈이 부족해 강남에 못사는 것이 아니다.'
'강남에서 일부러 안 사는 것이다.'
'내 외제차를 보라.'
'내 수준은 강남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분당의 외제차 대수를 보라.'
'분당의 수준은 강남에 뒤떨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