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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 털고 '쾌적' 동북부 중심 도시 만들터 (펌글)

중랑구는 중화와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사업과 더불어 청량리~신내동간 경전철 사업과 지역내 좁은 도로 확장 사업 등을 통해 더 이상 서울 변두리로서가 아닌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공동묘지로 인식되고 있던 망우공동묘지의 공원화 사업을 통해 묘지 이전을 추진하고 ‘도시생태림’을 조성,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는 중랑구는 개방형자율학교인 원묵고등학교를 유치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여건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면목동, 신내동 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청량리-신내동간 경전철 건설 사업을 비롯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립형 사립고 유치사업, 망우묘지공원이미지 개선사업, 망우역을 중심으로 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사업,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의 추진과 함께 그동안 지역개발에서 소외되었던 면목동 지역에 대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개발 사업들을 원만히 마무리될 경우, 우리 중랑구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서울 동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 중랑구는 서울동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알고 있다.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 .....

중랑구 상봉1·2동, 망우2동 일대를 상업, 업무, 유통 등의 기능을 수행할 서울 동북권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상봉재정비촉진사업은 2006년 10월19일자로 지구지정이 됐으며, 현재 촉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올해 안에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등을 거쳐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할 예정으로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도로망이나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시설들의 조성을 통해 빠른 속도로 개발을 추진 할 것이다.

또한 지역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봉터미널의 이전 및 복합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동서울공업사 부지에 41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망우역 복합역사, 강원산업연탄공장부지 개발 등을 추진해 중랑구가 서울 동북권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도시화가 심화됨에 따라 중랑구의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풍부한 녹지다. 우리구는 이를 바탕으로 환경친화적 도시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경제력의 상징물이자 도시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초고층 건물 군들이 적절히 혼재된 도시로 체질을 개선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중화재정비촉진사업은 2003년 11월18일 뉴타운지구로 지정 돼, 2005년 11월17일 개발기본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는 앞서 지난해 뉴타운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 되면서 재건축사업에서 재개발사업으로 사업방식 변경이 가능하고, 용도지역 및 용적률 완화, 층수완화로 인한 고층건축 가능 및 중·대형 평수 증가 등 많은 혜택이 있어 우리 구에서는 이 법안의 접목방안을 종합적으로 연구 검토해 건설교통부에 요청한 결과, 2006년 12월21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을 받게 됐다.

앞으로 올해 말까지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 주민공람 및 구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재정비촉진계획을 서울시로부터 승인 받을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구역별로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승인 등 단계적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개발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면목동 일대는 교육환경 및 공원, 주차 공간 등 도시기반시설이 미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광역적인 대단위 개발로 도시의 기능회복 및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주민의 개발열의가 높은 반면 소규모 블럭별 재건축사업 등의 난개발이 우려돼 우리구에서는 2006년 7월 시행된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 에 따라 면목동 지역 일대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 작업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 중랑구가 지역 개발을 위해 교통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전철 사업의 진행 상황과 기타 교통 여건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청량리~면목동~신내동간 경전철 사업은 중랑구 주민들이 청량리 부도심권역을 거쳐 도심으로 통행하는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사가정길 확장공사는 사가정역~장안동사거리까지 연장 1,520m를 폭30m로 확장공사로서 약 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되던 사가정역~장안교사거리간은 도로확장을 위해 2006년 69억원의 예산을 확보 사가정역 주변 저촉 토지 및 건물보상을 완료했다.

올해에도 1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잔여구간에 대한 보상이 진행 중에 있다.

보상 완료구간인 사가정역 주변 및 홈에버 면목동지점 주변 도로에 대해 올해 6월 중순부터 우선 공사가 착수되며 점차적으로 보상완료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행해 2008년까지는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가정역~장안교 사거리간 도로확장 완료,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겸재교 건설사업은 면목2동에서 동대문 휘경동 간을 연결하는 폭 20m, 연장 430m의 사장교 형태의 교량건설과 폭20m에서 30m, 연장 650m의 연결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로서 총 6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으로 2005년 12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을 서울시에서 시행, 완료했고 서울시 투자 심사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을 설득하는 등의 긴밀한 협조 결과, 지난 2006년 4월 서울시 투자심사에 통과했다.

올해 4월부터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주변 연결도로의 확장에 따른 도시계획시설을 결정, 201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향후 면목동 주변의 교통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화교는 중화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주변 지역의 개발에 따라 통행량의 증가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중랑구 중화동에서 동대문구 이문동간 이화교의 폭을 2차로에서 4차로로 연장 280m의 아치교 형태의 교량으로 확장하게 되는 사업으로 신설교량으로 계획을 변경해 2007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09년 말까지 약 399억원을 투입해 확장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 교육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구상 중으로 알고 있다. 중랑구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중랑구는 서울의 동북부에 위치한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다. 그동안 경기 북부지역과 인접해 있으면서 지리적 여건도 불리했을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가장 개발이 늦어지면서 교육환경 또한 타 지역에 비해 많이 열악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그동안 지역내 명문고가 없고 주변 생활 여건이 열악한 관계로 경제활동인구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의 악순환이 반복됐으며, 이러한 취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자립형사립고를 비롯한 우수고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최초로 민간단체인 중랑교육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교육사업은 21세기 중랑구 발전의 원동력일 수밖에 없다는 43만 중랑구민의 한결같은 염원이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교육인적자원부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결과 지난 2006년도에 중랑구 원묵고등학교를 서울시에서는 유일한 개방형자율학교로 선정 받아 2007년 3월에 개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이는 중랑구민 모두가 하나로 뭉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구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중랑구 신내제2택지개발지구에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개발지역에 약 4100여평의 고등학교 설립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중랑구에 유치할 자립형사립고는 우리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학습프로그램은 물론 모든 여건이 학생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학교가 될 수 있게 하기위해 능력 있는 재단을 유치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재 희망하는 재단과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유치되는 우리지역의 자립형사립고는 기존의 타 지역의 자립형 사립고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은 물론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신내2택지개발지구에 서울의료원이 신축 이전한다 .

현재 중랑구에는 대형 종합병원이 부족해 주민들이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실정이며, 진료를 받기 위해 인근 노원구나 동대문구, 심지어 구리시에 있는 대형 병원을 찾아가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강남에 있는 서울의료원이 2010년 5월경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신내동 2택지개발지구내에 개월 할 예정에 있다.

올해 8월에 설계용역이 완료되며 12월에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서울의료원의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3층으로 대지면적이 약1만1500평, 연면적이 약 2만8000평으로 총예산액은 약 2422억원이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는 병상수 620병상 규모 종합병원 수준으로 내과, 외과 등 총 22개 진료과목과 암센타, 심혈관센타, 건강검진센타, 응급의료센타, 재활센타, 등 5개의 특수한 진료센타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서울의료원이 신내동에 건립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 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