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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동안 시흥시 정왕동은 사람들로부터 외면돼 왔던 지역이었다.
거주사실을 떳떳이 밝히지도 못할 정도로 스스로도 부끄러워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일부 아파트는 1천만원을 넘어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승추세가 여름 태풍처럼 더욱 거세어지고 있다.
아마 이런 추세라면 정왕동 전지역이 조만간 평당 천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확신한다.
정왕동과 인근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여러 개발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완성되는 2012년까지 상승곡선은 절대 꺾여지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아파트상승 사실만으로 정왕동이 좋아졌다고 단언키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은 수도권 어디와 비교해도 우위에 있다.
또한 근시일내 교통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입지조건으로 서울 등 대도시 진입이 편리한 점으로 비추어 날로 거주욕구의 탈도시화 추세를 감안한다면 더욱 사랑받을 것이 분명해 진다.
요즘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정왕동 환경개선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과 참여의식이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고조돼 있다.
이러한 시민의식이 꼬리를 물고 확산된다면 정말 수도권지역에서 가장 거주하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