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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초구의 경우 상반기 분양가가 1평(3.3㎡)당 3394만원.
1㎡로 환산하면 1㎡당 1000만원이 넘습니다.
강남권(도곡동, 잠실 등) 신규입주 30평대 아파트가 12억, 13억원 수준이니 이미 오래전에 1㎡당 1000만원이 넘은 셈이네요.

<2007/7/5 부뱅시세 참조>
도곡동 도곡렉슬 109A 130,000 140,000
도곡동 도곡렉슬 109B 128,000 13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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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평당 분양가 1534만원[펌]
문화일보 2007-07-06 12:02:00

지난 6월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가 1534만원으로 최근 3년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같은 달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도 1178만원으로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처럼 분양가가 크게 상승한 것은 분양가가 비싼 서울도심 물량이 많이 분양됐고 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비싼 분양가로 공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에 전국에서는 287개(임대·오피스텔 제외) 단지가 분양됐으며 3.3㎡당 평균분양가는 1017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3㎡당 평균 814만원 보다 24.9% 오른 것이다.

올해 서울지역에서 3.3㎡당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한 달은 2월(2654만원)이었다. 지난 2월 3.3㎡당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것은 도심에 위치한 고급타운하우스와 주상복합아파트 두 군데만이 분양됐기 때문이다.

상반기 서울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를 구별로 분석한 결과 서초구가 3.3㎡당 3394만원으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강남구 2625만원, 중구 2572만원, 용산구 2539만원, 종로구 2410만원등의 순이었다.

신선종기자 hanul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