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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행당동이 아니라는 말씀의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귀하가 행당동을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뚝섬에 서울숲이 만들어지니까, 서울숲이 아닌곳은 모두 다 환경이 별로라는 뜻인가요?

대림과 극동 옆 기존 배수지 자리에 큰 공원이 조성되어 이미 성동구와 중구 주민의 호평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한진을 끼고 있는 산을 대현산이라고 합니다. 해발 120m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이 산은 큰 나무들이 많아서 숲이 울창하며 산림욕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남산의 줄기로서 매봉산, 금호산, 응봉산 등과 함께 금호동과 행당동의 녹지를 풍부하게 해 주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공원으로 지정한 곳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곳을 지속적으로 녹지 복원을 한다고 합니다. 
5년 뒤에 성수동보다 환경이 못한 게 뭐가 있죠?

그리고 학군요? 
뚝섬에 가칭 성수고등학교가 생긴다고 그러십니까?
지금 한진 옆에 무학여자중고등학교가 무학중고등학교로 바뀌는 공사 중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아들, 딸 두신 분들이 얼마든지 가까운 학교에 진학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대림 옆에 초등학교도 신설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한진과 대림 모두 유치원이 있습니다. 
또한 뉴타운 내에도 몇몇 학교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한진과 대림의 상가에 즐비해 있는 각종 학원군을 보셨나요? 대단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5년 이후에 성수동에 비해 학군이 안 좋은 점이 무엇인지 날카롭게 다시한번 지적해 보세요.

성수동이 분당선 영향으로 강남 진입이 좋고 서울숲을 이용하기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행당동과 비교하신다면 이해가 됩니다만, 학군과 환경을 가지고 행당동을 비교 대상으로 삼지 마십시오. 더우기 환경을 비교하실려면 차라리 같은 성수동 내의 성수2가 쪽과 비교하시는 게 더 홍보 효과가 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