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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기신도시 지정으로 여기저기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네요."공급이 많아지고 가격이 싸지므로 앞으로 아파트 가격은 하락할것이다".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반면 "아니다, 동탄은 강남의 대체수요를 수용할만한 곳이 아니라서 여전히 강남의 선호도는 높을것이며 오히려 수용으로인한 보상금이 주변집값 상승을 유도할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는 첫 번째 의견보다는 두 번째 의견에 더 찬성하는 쪽입니다. 왜냐하면 송파신도시,광교신도시,파주신도시,.....외 2기 신도시까지 모두 완성되는 시기가 되면 서민들을 위한 집값은아마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질거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중산층이 원하는 강남도심의 아파트는 토지의 부증성으로인해 더 이상의 공급이 불가하므로 재건축을 통해서만이 공급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논리로 보더라도 강남에 대한 수요는계속 있는데 그에따른 공급이 부족하다면 가격은 오를수밖에 없는것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강남의 아파트가격은 동탄신도시의 대량공급과 무관하게 여전히 앞으로도 가격상승을 점칠수있는것입니다.

현재 개포동분위기는 신도시 발표이전에 이미 개포동 용적율상향 기대감과 함께 4월중순부터 가격상승이 조용히 꾸준히 이뤄지고있었습니다.
그러던것이 신도시 발표후 조금더 상승 탄력을 받는분위기네요.
오늘 개포동시세를 살펴보면
11평-5억9천매매후 6억정도
13평-7억5천거래후 7억6천정도
15평-9억2천 거래후 9억4천정도
17평-12억4천 거래후 12억6천이상입니다.
이가격에도 매수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이미 매도자우위시장으로 변한 상황이라 물건이 잘 안잡히는 상황입니다.
은마아파트도 4월중순이후로 꾸준히 올라 실제 31평을 사려고하면 동중에서도 제일나쁜

서향 낮은층이 9억7천을 부르고 10억이하에는 아예 물건이 잡히질않네요.(뉴스에서 8억9천으로 떨어져서 거래되었다고 난리칠때 제가 이때다하고 저희손님 사주려고하니 젤나쁜동과 층 하나가 9억2천정도이고 일반적인 동으로 사주려고하니 9억6천정도 부르더군요.)

부동산 전문가들이나 정부관계자들은 5월말이나 가을이후에 급락아파트가 나온다고했지만 5월말은 잘못된 분석이라는점이 이미 분명해졌고 이제는 가을이후에 처분주택이 정말로 쏟아져서 가격하락을 이끌어줄수 있을지만 검증하면 되겠네요. 미래를 확실히 내다볼수있는 능력이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어차피 그런 능력이 없는 우리네 보통사람들은 투자할때마다 고민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저에게‘언제 집을 사야 가장 싸게 살까요?’하고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싶네요.

‘지금 제게 질문하고있는 그 시점이 가장 쌉니다.라구요
물론 조금의 등락은 있을수겠지만 망설이다 못산후 시간이 흘러 과거의 가격과 현재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아!그때 그 가격이 쌌었는데” 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런 후회속에서도 다시금 기회가 오면 또다시 분석하고 연구해서 조금더 내려가겠지하고 기다리다가 또다시 기회를 놓치는것이 바로 인간의 특성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집을사야겠다고 관심갖고 있는순간이 바로 내가 집을 싸게 살수있는 좋은시점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