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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어떤분이 동부하수 처리장 완공시기를 물으셔셔

저도 궁금했는데, 기사인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형태의 수질정화시설에 대해 궁금해 하던데

지하에서 수질관리를 하고 지상은 공원으로 사용합니다.

날 좋은날 공사중인 지상공원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ps. 모두에게 필요한 수질관리 시설입니다.
형태도 새롭하다 하니 기대해 봅니다.

모두에게 필요한 수질관리 시설입니다.
유치한 논쟁의 도구가 되지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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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천 '주민 친수공간으로'

[부산일보 2005-05-24 12:12]

각종 쓰레기와 무단 경작지로 몸살을 앓던 수영천 일대가 주민들 을 위한 친수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부산 해운대구청은 지난 2003년부터 2년여동안 예산 109억원을 들 여 해운대구 반여동 수영천 원동교~동천교 입구 2.71㎞ 구간에 하 천 정화사업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수영천 1 단계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준공식을 가진다고 24일 밝 혔다.

수영천 정비사업은 오는 2006년까지 수영구 수영2호교에서 금정구 회동수원지간 9.5㎞ 구간에 수질 개선 및 하천 환경 보존 활동을 벌여 시민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구청은 이미 5.4㎞ 구간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둔치 너 비가 최대 100여m에 달하는 곳에는 축구장,농구장,게이트볼 경기 장 등 체육 활동 시설을 마련했다.

또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 37곳과 함께 둔치 곳곳 에는 수양버들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특히 구청은 오는 2006년 10월 완공 예정인 동부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물을 수영천에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 해 수영천을 붕어 등 민물고기가 살 수 있는 친환경적 자연형 하 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2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수영천 일 대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웰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 앞으로 지속적인 수질 개선 사업을 통해 수영천을 맑은 하천으로 만들어 사계절 언제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으 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3시 동천교에서 열리는 수영천 1단계 정비사 업 준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해 환 경 대청결 활동을 벌이며 달맞이 민속 보존회의 농악 공연 등 다 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현재 수영천에는 하루 평균 300여명 의 주민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