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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글들이 삼호의 미래를 염려하는 애타는 호소인양 들린다.
그러나 이를 듣지 않으려는 영웅이 되기를 갈망하는 몇 명의
주동자들이 있고, 이를 후원하는 미동의자들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글을 쓰는 본인 또한 삼호에서 떨어진 아름다운 곳에서 무사히 지내며,올라오는 글들을 빼놓지 않고 읽는다. 그런데 한 가지 바로 느낄 수 있는 점은 주동자들의 대안이 너무나도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법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이해가 안 되는 사항들인 것이다.

조합해체의 목표에서 분담금 문제로 이동한 과정을 명백히 밝혀보라.분담금이 문제라면 정상적으로 현 분담금을 분석하여 미동의자가 알아서 처리할 수 있도록 대안을 반드시 내놓아야 할 것이다.
반대자들의 까페에 들어가 보니 엉터리 숫자의 나열이다.

평형별 분담금은 재건축이므로 분양면적이 아닌 계약면적으로 나누어 평당가를 산출함(기타공용면적의 주차장등이 일반분양의 2배정도 이상으로 설계)이 기본이고,30평대와 40평대는 이주비의 차이 뿐만아니라 부가세 10%가 추가되어야 함에도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분담금을 단순비교해서 올려놓은 것을 보면 선동을 떠나 미동의자들을 무시하고 웃기게 여기는 처사가 아닌가 싶다.
그들보다 모르는 삼호인이 몇명이나 존재할 것이며,그들만큼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자가 있으랴~^^ 자기반성의 아쉬움을 떠나 있어서는 안될 글로, 창피한 줄조차 모르는 그들의 수준에 어리둥절 할 일이다. 이것을 보고 조금이라도 줄여 보겠다는 미동의자들의 마음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이러한 글을 보지도 않은 미동의자가 더 많으리라.

그러나 분담금이 줄어들었을 때의 상황변화와 이에 대응할 방법들이다. 무조건 줄이자는 것이다.
줄여서 더 많은 분담금이 다른 명목으로 부과되어도 좋다는 뜻인가?
재건축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반대가 아니라 반대를 위한 반대로 재건축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그러면 미동의자들이 이의제기로 올바른 반대를 하도록 잡아주어야 될 텐데 전혀 견제방법이 없이 반대자들에게 오히려 끌려 다니며, 감시받고, 영웅들을 지지토록 강요당하는 결과를 보고 확인할 수 있었다는 느낌이다.

따라서 주동자들은 자기들의 세상인양 오히려 미동의자들의 의견마저 무시하며 본래의 목표인 조합해체로 회귀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동의자들을 이용하며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옛 추억이 그리운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들의 터무니없는 행위에 절대로 동조하지 아니할 것이며 묵시적으로도 인정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주동자들은 마치 자기들이 미동의자들을 대표하는 영웅인양 으시대며, 심지어는 다수를 향해 위협하려하고 있다.그러나 이를 좌시할 동의자는 단 한명도 없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똑바로 가다듬고 이제까지 행한 선동행위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과후 조용히 지냄이 자신을 위한 길임을 자각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삼호아파트의 현실이요, 미래를 책임 져 보겠다는 주동자들의 현주소이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런 힘도 없음을 자신들만 모르고 날뛰고 있는 것이다.
불쌍한 영웅이라도 한번 해 보겠노라며 허공을 향해서 울부짖고 있다.

끝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그들을 그토록 만든 미동의자들만이 그들이 허황된 꿈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회초리를 들어 사람이 걸어야할 정도를 다시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조합원이 단결하여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그날을 기약할 수 있도록 말이다. 미동의자들이 단합되어 회초리를 들 그날을 기대해 본다.빠를수록 전 조합원의 재산은 증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