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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입니다....


년초부터 불기 시작한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공개, 세금 폭탄(보유세, 양도소득세)의 한파가 하필이면 꽃피고 새우는 이 좋은계절에 본격적으로 불어닥쳐 부동산시장 전반을 꽁꽁 얼려놓고 있으며, 그중 특히 주거용 중대형 아파트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보유세가 3배나 오르고, 선의의 일시적2주택 보유자등을 포함한 다주택 보유자의 경우는 5월말을 넘기면 양도 소득세중과(50%)등 2중으로 고통을 감당해야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되어 급매물으로 처분하고자 하여도 매수세가 사라진 현재의 시장상황하에서 처분이 용이하지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안타깝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 매도 타이밍을 놓친경우는 " 과유불급 " 의 진리를 망각한 자업자득의 소치라 치더라도 단순히 평형 이전을 위한 일시적2가구 보유자가 적지않다고 보여지는데 이러한 선의의 피해자 속출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시장의 이러한 냉동상태 언제까지 지속될것인지 언제쯤 해빙이 될것인지는 아무도 예측을 할 수가 없겠으나 다만, 한가지 다행인 분배를 우선시하는 현정권의 임기가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것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리는 스치가는 회오리 바람이 이리저리 아무리 뒤흔들어 놓아도 곧바로 도도한 물줄기를 따라 흐르기 마련이라고 보며, 흐린날이 있으면 맑은날이 있고, 울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는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이 잔혹한 한파를 거뜬히 이겨내는 인동초는 소형 아파트는 이다.
중대형 아파트의 그늘에 가려 언제나 찬밥신세를 면치못하던 서울과 수도권의 역세권에 소재하는 소형아파트의 경우다. 모두다는 아니었지만 대다수의 소형 아파트 단지들은 평당가
형성이 중대형의 그것이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사정이 달라졌다. 분양가상한제, 원가공개가 본격적으로 도입이 되더라도 신규 분양이 될 아파트의 경우, 지금 형성되고있는 소형의 평당가 이하의 분양가는 기대 하기가 어려운반면 설사 그 이하가 된다손 치더라도 지정학적(지역과위치)면에서 경쟁력은 기존 소형이 절대우위라는점과 중대형에서나 걱정하면될 종부세도 대다수가 해당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전세가격의 수직상승과 구득난은 젊은, 신혼, 예비부부로 하여금 매수의 길을 선택하게 하고 있으며, 실 거주가 아니더라도 애매한 규모의 현금자금의 마땅한 운용처를 찾지 못하는 똑똑한 개미투자자(?)들이 투자대상으로 매우 적합하다는 판단과 매수 쏠림현상은
소형아파트의 탄탄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고 있는것이다.

내집마련을 눈앞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는 분들(청약예금이나 청약저축등을 들어놓고 언젠가 일지도 모를 신규분양아파트 당첨의 길을 택한 분들을 제외한 대다수가 젊은 이들)에게 분명히 말한다.시장 전반이 워낙 급속하게 미끄럼틀을 타고있는 분위기라 이러한 분위기에 또 결심이 흔들리고, 주변 참새들의 지저귐에 귀가 솔곳해 저서 정작은 양약이 될 진정한 조언을 간과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망서림은 후회만을 가져다 줄 뿐이다.
위치좋은 소형아파트의 경우 지금 이싯점 보합 , 강보합 또는 소폭상승의 상태이다.
기회는 계속적으로 나만을 기다려 주지않는다.
지금이 기회이다. 즉, 서산에 해 기울어 , 남들이 옷깃을 여밀때가 바로 기회인 것이다.
내 경험상 결단력과 용기가 있는 사람은 늘 그리고 반드시 성공 하더라는 말을 하고싶다.

작은 것이 더 강할때가 분명코 도래였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