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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건교부 실거래가가 고시되자 난리도 아니네요.

지난번에는 센팍이 34평이 3억6천정도라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이기였지만
어제 2차 51평 3억5천가지고 말들이 많습니다.

51평이 3억5천에 실제로 거래가 되었다면 엄청난 급매를 잡으신 분은 행운아 이십니다.

하지만 아무리 저층이라도 3억5천을 실거래가로 보기에는 너무 터무니 없네요. 1차 34평보다 못하는 51평이라...

만약 4억정도라고 해도 못믿을정도인데.. 3억5천이니 누가 이가격을 실거래가로 보겠습니까? 뭐 계속 이가격대로 거래된다면 3억5천이 실거래가가 되겠지요.

요즘 거래되는 센팍을 보면 대부분 20층이하의 저층이고 20층 이상의 로얄층은 없네요. 따라서 센팍 로얄층 기준으로 실거래가가 얼마인지 논하기 어렵습니다. 워낙 거래가 적다보니 실제 가격을 논하기 그렇네요. 이정도 거래량가지고 만약 4억넘는 34평이 있다면 센팍 시세를 4억을 넘는다고 말하기도 어려우니까요.

거래량이 적은것은 두가지중 하나인데, 호가가 너무 높아 거래가 안되는경우와 물량이 너무적어 저층과 동향만 나와 거래가 안되는 경우인데
센팍은 후자인듯

분명한 사실은 센팍의 가격이 후려져지든 폭등하든 누구나 한번쯤은 살고싶은 아파트라는 사실을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이곳 게시판의90%이상 도배를 하는것으로 보니....

1차든 2차든 저층이라도 34평기준 3억이하는 힘들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부산이 투기과열기구 해제와 대우 월드마크센텀 고분양 그리고 예정된 센텀시티의 개발이 진행되면 다시한번 센팍의 가격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겠네요.

아니면 수도권의 찬바람과 부동산 비수기가 맞물려 이번이 꼭지이고 하락할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쪽이 더 확률이 높을지...아줌마들의 감각이 정답이겠죠.

국민은행 시세나 다른 부동산 시세들 모두 센팍 하락은 없고 적은 금액이나마 야금야금 올라가던데 일단 상승추세가 꺽였다는 신호는 없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