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한마디만 하면 될 얘기를 엄청나게 길게 쓰시네요.
그렇게 길게 쓰시면 그럴 듯해 보이나 보죠?
글 읽는 독자의 지루함도 감안해 주시죠?

겸양스럽게 제목을 써달라구요?

그럼 본인의 말이 마치 정답인양 '바로 잡습니다' 라고 단정적으로
제목을 다는건 그럼 겸양스럽게 보입니까?


뭐 하여간에 그건 주제가 아니니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금 그러니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중앙정부는 제대로 하고 싶은데
중앙정부와 정치성향이 다른 사람이 지방자치단체(서울시)를
맡고 있어 중앙정부의 말을 잘 안듣는다 이거 아닙니까?

결국 말 안듣는 서울시장한테 항의할 일을 왜 중앙정부 욕하냐
이거죠?

좋습니다. 그럼 제가 거기에 다시 반론을 제기하죠.


그럼 중앙정부보다 하위조직이 중앙정부의 정책에 안따라오는 것을
그렇다고 국민이 그걸 바로 잡아줘야 합니까?

하위조직보다 더 권한이 있는 중앙정부가 바로잡아야 할 것이지
왜 그걸 국민한테 항의하라는 겁니까? 왜 국민한테 책임을
전가합니까?

즉 그 문제는 중앙정부가 하위조직이 따라오게 만들어야 하는
겁니다. 그걸 못한다면 중앙정부의 리더쉽이 없는거죠.


그리고 두번째로...

현재 정치적 상황이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 말을 안듣는다는데
이게 정치적 문제입니까? 뉴타운사업이 정치적 문제냐구요?
다시말해 뉴타운사업을 정치적 힘겨루기로 봐야하는 문제냐 이거죠.

즉 지방자치단체가 뉴타운사업을 중앙정부가 하자는대로 안하는
이유가 중앙정부와의 힘겨루기에서 지기 싫어서 그러는 겁니까?

저는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군요.

중앙정부 하자는대로 안따라오는건 모두 정치적 이유때문인가요?
그럼 경제도 정치, 국방도 정치, 복지도 정치, 국가의 사업 전부를
정치적인 시각으로 봐야 하는 건가요?

최초에 글 올리신 분은 노정권의 부동산정책의 잘못을 말씀하셨는데
복돌님은 엉뚱하게 그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치적 이유로
설명하시니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이 정도까지 글을 올리게 되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말이 길어진듯 합니다.

더이상 논쟁을 계속하면 정치적인 논쟁으로 흐를듯 하여
저는 이쯤에서 더이상의 답글을 달지 않으렵니다.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