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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차변론에서는 반대측에서 앞뒤도 없이 횡설수설하면서 분담금관계를 언급하다가, 무슨 소형평형을 B단지에 건축한 것의 불평,이미끝난 1차에서 스스로 인정했던 창립총회와 조합설립인가의 인정번복 및 무효주장, 그리고 동의서를 받는데 조건을 부쳐 받는 동의서가 있습니까?그런대도 말도 안되는 조건부 동의로 계속 무효임을 주장하며 심지어는 부존재라고 말하다가 "법에 의한 결정을 인정할것은 인정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재판장의 따끔한 훈계를 듣고 멍청해 보이는 모습이 안타갑게 보였고,반대측 방청석에서는 조합측 변호사에게 냉소의 비아냥 소리를 내며 크게 웃는등 의 행동으로 주의를 받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콘테이너의 저질행동을 재판장에서까지 여실히 보여준 챙피한 일이라고 다녀온 참석자들은 한탄하더군요.조합측 변호사에게 질문을 하자,예,아니오,라며 긍정,부정을 하면서 머뭇거리다가 서면으로 제출하갰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비아냥 웃음이 발생하였다며,조합측 변호사가 그곳에서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말한것이고 모른사항도 아닌데 자기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비아냥 대서야 되겠습니까?라는 반응들이었습니다. 또한 조합측 변호사가 증인신청을 하였으나 감정평가서등을 인증된 서류로 제출하면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불러 듣겠다고 하였답니다.

조합측 변호사가 재판부의 요구사항을 서면으로 제출하기로 하고 상호의견을 준비하도록 요구받고 변론이 끝났다며,3차 변론기일은 5월15일 17시 5분으로 재판장 참석없이 비공개로 주심판사와 양측 변호사가 준비된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정확히 자기의 의견을 재판부에 알려줄 수 있는 상당시간의 심도있는 상호변론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앞으로 전개될 법리 다툼을 지켜보면 알것 아니겠습니까?

미동의자 여러분은 이러한 광경을 상상하시면서 반대 주동자들과 자기가 인정한 자체도 부정하며 번복하는 대리인의 행위를 연상해 보시고,우리나라 최고수준의 전문지식과 덕망,인품및자질을 겸비한 조합측 대리인도 합성하여 상상해 보시면 어떠한 답이 나올까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것 같습니다.그것은 기다려 보기로 합시다.아직 4/5의 동의를 7명 받지 못했는지 아니면 80%를 받고도 비밀보장을 위해 마지막 변론시에 넣기위해 발표를 미루는지 잘 판단할 수 없는 상태인듯 하니...

반대측에서는 마치 자기들이 승소한양 야단법석이라던데, 설령 승소한다 해서 미동의자들의 이익이 무었인지요,3심까지 가면 더 엄청난 분담금은 염두에도 없다는 뜻인지 이해가 안됩니다.좋아서 날뛰어야 할 사람들은 반대 주동자들일것이고,그중에서도 몇명인지는 모르나 대출이 집값의 80%이상으로 어차피 이판사판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있다면,그 인생들 외에는 얻는것이 아무것도 없는게 아닌가요?

어쨋던 준비서면을 제대로 자세히 보면 그들도 불안하기 그지 없을것이라는 참석자의 전언입니다.잠이 오지 않을 거라네요.그러나 오늘은 편히 자야지요,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줄거운 날이라고 판단 할것이기에 말입니다.
3심까지 염두에 둔 준비서면과 각종 수백 페이지의 증거자료 첨부로 정확히 입증된것과 딱 3장의 1심때의 4/5동의,각동2/3동의 및 엉뚱한 분담금 비교표 6~7줄 분량만을 수록한 준비서면은 마자막에 어떤 차이가 날까요? 궁금하네요.80%도 거의 도래한것 같은데...한번 결의된 재건축은 1/2참석,1/2동의로 통과하는 선례들이 많아서 그것도 고민되겟습니다.어느경우 대법원의 새로운 판례를 나오게 할 다툼이기에 말입니다.

참석자가 본 반대측의 속셈은 분담금을 빌미로 미동의자들을 끌어들여 조합을 해체하고 100% 불가능한 꿈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거짓으로 A,B 단지를 분리하여 B 단지 땅이라며 별도로 할수 있는데 그방법은 A단지 조합원들이 지쳐 합의해 줄것이라며 선동하는 것임이 확인되는 장소였다고 하네요.A단지 조합원을 너무나 순진하게 보아주니 오히려 감사한 느낌입니다. 너무나도 허황된 꿈에 실소를 금할수 없군요.결국 손해는 누가 더 클까요? 미동의자 각자가 판단할 숙제라고 여겨집니다.